[MD] 파추카의 스타 론돈, 레알 마드리드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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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민정음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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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파추카의 스타 론돈, 레알 마드리드에 경고

베네수엘라 출신 공격수 살로몬 론돈이 이번 일요일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지난 12월 인터콘티넨탈 결승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경고했다.

 
론돈은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어 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터콘티넨탈 결승 때처럼 과도한 피로가 없을 것이다. 
 
당시에는 두 경기를 연달아 치르느라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이번 경기는 그 차이가 확실히 느껴질 것이고,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에페 통신에 말했다.
 
지난해 12월 18일, 레알 마드리드는 인터콘티넨탈 결승에서 파추카를 3-0으로 완파했으며, 음바페, 호드리구, 비니시우스가 득점했다. 
 
이들은 이번 일요일 경기에서도 다시 한 번 완승을 노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 하이메 로사노 감독이 이끄는 파추카는 지난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 1-2로 패하며, 이번 경기에서 우승 후보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35세의 론돈은 여전히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 클라우수라 토너먼트 합류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이후에는 파추카를 콘카카프 챔피언스컵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다 득점자이자 MVP에 올랐다.
 
론돈은 “내가 파추카에 합류한 이후 이룬 모든 성과가 자랑스럽다. 우리는 콘카챔피언스 우승을 했고, 
 
인터콘티넨탈 결승에 올랐으며, 나는 리그 득점왕이자 콘카챔피언스의 최우수 선수였다.
 
나는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 팀은 젊지만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이 넘친다”라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 잘츠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팀의 결정력이 부족해 1-2로 패하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론돈은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나에게 큰 의미다. 우리는 멕시코와 콘카프 지역을 대표하고 있고, 또 내 고향 베네수엘라도 대표한다. 
 
다른 참가자들의 수준을 보면 이 대회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최대한의 집중력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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