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다비드 라야 : “다우먼과 야말을 비교하라구요? 그렇겐 못합니다. 둘 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죠

구공탄공도 작성
작성일 2025.11.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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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9324.jpeg [ESPN] 다비드 라야 : “다우먼과 야말을 비교하라구요? 그렇겐 못합니다. 둘 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죠.”

스페인 대표팀이자 아스날의 골키퍼인 다비드 라야는 라민 야말과 맥스 다우먼이 한 가지 중요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학교에서 놀듯이 축구를 하는 능력”입니다.

18세의 야말과 15세의 다우먼은 모두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윙어들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커리어 단계는 다릅니다. 야말은 올해 발롱도르 2위를 차지했고,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반면 다우먼은 아직 아스날 1군에서 5경기밖에 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잉글랜드 유망주는 큰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라야는 ESP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기량을 직접 비교하길 거부했지만, 경기 스타일 면에서는 닮은 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결코 두 선수를 비교하지 않을 겁니다. 특히 그런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라면 더더욱이요. 그들은 서로 매우 다른 유형의 선수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점이 있다면,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그저 즐긴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웃음을 지으며 마치 학교 운동장에서 뛰는 것처럼 축구를 합니다.”

“물론 팀을 위해 경쟁하고 헌신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그 자연스러운 플레이 방식과 그것을 그 높은 수준에서 구현하는 모습은 정말 놀랍습니다.”

IMG_9325.jpeg [ESPN] 다비드 라야 : “다우먼과 야말을 비교하라구요? 그렇겐 못합니다. 둘 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죠.”

라야는 이어서 매우 어린 나이에 놀라운 기량을 보여주는 팀 동료 다우먼을 극찬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그는 아직 15살이고, 올해 말이 되어야 16살이 되죠. 정말 놀라운 선수에요.”

“물론 규정 때문에 라커룸에서는 그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함께할 때마다 느껴지는 그의 성숙함, 그가 보여주는 즐거움과 자신감,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는 태도, 그리고 늘 얼굴에 미소를 띄고 플레이하는 모습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는 14살 때부터 우리와 함께 훈련해 왔어요. 그의 태도와 선수로서의 자질 모두 매우 인상적입니다.”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46951819/david-raya-lamine-yamal-max-dowman-playing-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