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 온스테인] 아스날, 니코 영입전 철수

아틀레틱 클럽의 슈퍼스타 니코 윌리엄스의 영입에 대해 아스날과 첼시가 모두 관심을 식힌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그가 바르셀로나로의 여름 이적을 점점 더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해진 소식입니다.

스페인 국가대표 윌리엄스는 2024 유로 대회에서의 맹활약 이후 1년 가까이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스널은 몇 달간 그를 면밀히 주시해왔습니다.

첼시 또한 새로운 오른발잡이 좌측 윙어 영입을 추진하며 윌리엄스를 핵심 타깃으로 삼았으나, 두 런던 구단 모두 이제 관심을 식힌 상태라고 데이비드 온스타인은 전했습니다.

니코 윌리엄스는 이제 명확히 바르셀로나 이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윌리엄스 측과 바르사 수뇌부 간의 미팅이 이미 진행됐다고 합니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의 계약에 포함된 €58M(한화 약 91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라고도 전했습니다.

그 결과, 여러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아스날과 첼시가 윌리엄스의 최종 행선지가 될 가능성은 낮아졌으며, 바르셀로나가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행선지입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윌리엄스 영입에 열의를 보이며 이미 계약 제안을 전달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그는 바르셀로나를 선호하는 선택지로 정한 것으로 보이며,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대표팀 동료이자 절친인 라민 야말과 함께 뛸 전망입니다.

바이에른은 만약 윌리엄스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AC 밀란의 라파엘 레앙,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 PSG의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체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첼시는 현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윙어 제이미 기튼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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