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올여름 로날드 아라우호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슈라프 벤 아야드는 "아라우호의 바르셀로나 잔류는 100% 보장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출신 센터백 아라우호는 그동안 바르사의 수비 핵심으로 활약해왔지만, 구단이 재정 균형과 스쿼드 구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충분히 높은 금액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이 허용될 수 있다.

신임 감독 한지 플릭은 현재 아라우호를 포함해 파우 쿠바르시, 에릭 가르시아, 이니고 마르티네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 총 5명의 센터백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플릭 감독은 아라우호의 피지컬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나, 구단의 수익 창출 필요로 인해 어느 누구도 완전히 매물에서 제외된 상황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시작을 앞두고 향후 몇 주 내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라우호는 현재 계약이 유지된 상태지만, 받아들일 만한 제안이 없을 경우에만 팀에 남게 될 전망이다.

https://tribuna.com/en/news/2025-06-15-barcelona-open-to-offers-for-ronald-araujo-re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