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는 화요일 오전 마드리드의 새로운 에사데(Esade) 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FC 바르셀로나가 골키퍼 주안 가르시아를 등록하는 문제와 니코 윌리암스 영입을 위한 재정 능력에 대해 경고를 보냈다.

주안 가르시아의 영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라리가가 에스파뇰이 요청한 2,634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 수령을 통지한 뒤, 

테바스는 “주안 가르시아의 계약을 공식화하는 것과 그를 등록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바르사는 선수단 조정을 해야 하고 어떤 선수를 정리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들려오는데, 그중 무엇이 진실인지 저도 잘 모릅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1:1 규칙 하에 있지 않습니다. 

며칠 전 주안 가르시아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했다고 발표한 것 같긴 하지만, 

실제로 지불했는지는 모릅니다. 저는 잘 모르겠어요... 바르사는 그를 등록하려면 뭔가 해야 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해야 할 일들이 있고, 바르사도 그걸 알고 있어요. 

제가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아직 등록 기간도 시작되지 않았고(7월 1일부터 시작),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사가 니코 윌리암스의 바이아웃 금액(5,800만 유로 + 물가상승분, 총 6,200만 유로)을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테바스는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1:1 규칙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윌리암스든 다른 선수든... 

지금 그들은 자유롭게 영입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바르사는 아직 1:1 규칙 하에 서명을 못합니다. 니코를 원한다면, 그들은 선수 매각을 하고 재정 구조를 크게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테바스는 라민 야말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그는 라민 야말이 발롱도르 수상 자격이 충분하며, 이는 라리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바페도 발롱도르 후보가 될 수 있겠지만, 다른 후보들도 있습니다. 제게는 라민 야말이 발롱도르의 분명한 후보입니다.”

https://www.mundodeportivo.com/futbol/fc-barcelona/20250617/1002484739/tebas-avisa-barca-sobre-joan-garcia-nico-william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