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토크] 뮌헨, 마르티넬리 영입 협상 진행 중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 윙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깜짝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리버풀 스타 두 명 역시 주요 영입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다.

29세의 사네는 뮌헨과의 계약 협상이 결렬된 후 자유 이적으로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계약은 6월 30일에 만료된다.

사네는 5년 전 맨체스터 시티에서 합류한 이후 뮌헨에서 221경기 동안 61골 55도움을 기록해 대체하기 어려운 자원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르티넬리에게 관심을 두고 있으며, 물밑에서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보드진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소속사와 접촉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2027년까지 계약된 24세의 마르티넬리의 시장가치는 €55M(한화 약 874억 원)이라고 알려졌다.

흥미로운 점은 아스널 윙어의 이름이 뮌헨에서 거론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 뮌헨 감독 토마스 투헬이 이미 뮌헨에서 일할 때 마르티넬리에 관해 이야기한 적 있다.

하지만 마르티넬리만이 뮌헨의 유일한 관심사는 아니다.

콤파니 감독과 수뇌부는 리버풀의 두 윙어 역시 주목하고 있다.

뮌헨이 리버풀의 스타 코디 학포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의 동료 루이스 디아스 역시 독일 클럽의 디렉터 막스 에베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적합한 대체자를 찾을 수 있다면 적정한 금액에 디아스를 판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뉴캐슬 스타 앤서니 고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디아스에 대한 확실한 몸값을 정하진 않았다고 한다.

이 28세 콜롬비아 선수는 2024/25 시즌 리버풀에서 17골 8도움을 기록해, 아스널의 마르티넬리(10골 6도움)보다 우수한 성적을 냈다.

아스널이 마르티넬리를 판매할 의사가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지만, 연장계약 체결에 실패한다면 이적 결단을 내려야 할 수도 있다. 다만 급하게 판매해야 할 상황은 아니다.

한편 아스널은 새로운 왼쪽 윙어를 찾고 있으며, 만약 마르티넬리가 떠난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스포팅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스타 니코 윌리엄스를 오랫동안 선망해 왔으나, 그는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하기 때문에 아스널은 다른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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