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래틱] 리버풀의 냇 필립스, 웨스트브로미치 이적을 앞두고 메디컬 예정

리버풀의 수비수 냇 필립스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이적을 완료하기 전에 메디컬을 받는다.

리버풀과의 계약이 1년 남은 냇 필립스는 지난 시즌 더비 카운티로 임대를 가서 좋은 활약을 보인 이후, 여러 챔피언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웨스트 브롬위치의 신임감독 라이언 메이슨이 냇 필립스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필립스는 이번주 후반 예정된 프리시즌 훈련 시작에 맟춰서,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서 필립스는 2016년 볼턴 원더러스의 유소년 클럽에서 이적한 이후로 이어온 리버풀과의 오랜 인연을 마무리 하게 된다. 그는 2020년 1월 에버튼과의 FA컵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이후 리버풀 1군에서 총 29경기를 출전했다.

냇 필립스는 2020-21시즌 클롭의 리버풀이 수비수들의 부상 위기 속에서 가까스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을 때, 리스 윌리엄스와 함께 보여준 활약으로 리버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냇 필립스는 슈투트가르트, 본머스, 셀틱, 카디프, 더비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그의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출전은 2023년 1월 울버햄튼과의 경기였다.

한편 리버풀의 젋은 골키퍼 하비 데이비스는 리그 2의 크롤리 타운으로 한 시즌 임대를 간다. 최근 재계약을 맺은 하비 데이비스는 더 많은 성인 팀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를 갈 예정이다. 그는 2023-24시즌 리그 2의 크루 알렉산드라로 임대를 간 적이 있다.

지난주 리버풀은 골키퍼 비테슬라프 야로시의 임대 이적을 승인했고, 비테슬라프 야로시는 다음 시즌을 아약스에서 보내게 된다.

푸슈카시 아카데미아 FC에서 150만 파운드에 영입한 아르민 페치는 알리송,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다음 써드 키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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