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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카솔라, 40세의 나이로 오비에도를 라리가 플레이오프 결승으로 진출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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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오진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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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bb8370-478b-11f0-bc7c-8b1a4886b501.jpg.webp.ren.jpg [BBC] 카솔라, 40세의 나이로 오비에도를 라리가 플레이오프 결승으로 진출시켜

 

8년 전 다시 걸을 수만 있어도 만족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던 40세의 전 아스날 소속 미드필더 산티 카솔라가 유스 시절을 보낸 레알 오비에도를 라리가 플레이오프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 선수는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뒤진 상황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다.

투입된 지 4분 만에 왼발로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오비에도를 합계 3-2로 진출하게 만들었다.




2차전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이 결과로 오비에도는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해 미란데스 혹은 라싱 산탄데르와 맞붙게 되었다.




경기 후 카솔라는 “남은 선수 생활을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 끝이 점점 가까워진다는 걸 알고 있다”며 “내가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해 속상했지만 이 경기가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팀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스페인 대표로 두 차례 유럽 챔피언을 차지한 카솔라는 아스널에서 6년을 뛰며 180경기에 출전했고 2018년 팀을 떠났다.




그가 북런던에서 뛴 마지막 2년은 부상으로 고통받았다.카솔라는 2016년 10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고,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11차례 수술을 받았다. 수술 중 한 차례는 괴저가 발생해 의사들은 그에게 다시 걷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카솔라는 축구 선수 생활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노력했고 아킬레스건 재건 수술을 받았으며, 왼팔에서 피부를 떼어내 오른쪽 발목에 이식했다. 왼팔에는 문신이 있었다.

 



그는 2018년 아스날을 떠난 후 라리가 비야레알에서 2년을 보낸 뒤 카타르에서 3년을 뛰었다.

 

2023년에는 유스 시절을 보낸 오비에도에 복귀해 최소 연봉으로 뛰며 2001년 이후 처음으로 팀을 1부 리그로 올려놓겠다는 희망을 품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8e6zg3zpz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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