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스 vs. 내셔널스 경기 하이라이트 (9/1/25) | MLB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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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벳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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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는 내셔널스의 새 얼굴 앤드류 알바레즈의 메이저리그 데뷔전 완벽투와 함께 2-0 내셔널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 경기는 앤드류 알바레즈의 인상적인 피칭, 경기 초반 내셔널스의 득점, 그리고 불펜의 안정감이 조화를 이루며 시즌 내내 이어지던 8연패를 끊은 소중한 순간이었다.

 

앤드류 알바레즈의 데뷔전

  • 26세의 좌완 앤드류 알바레즈는 2021년 드래프트 12라운드에서 지명된 후 이날 마이너에서 올라와 처음 마운드에 올랐다.

  • 5이닝 동안 단 1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내셔널스 선발 투수 가운데 15년 만에 데뷔전 승리를 거둔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 포수 역시 AAA에서 함께 뛰었던 CJ 스텁스가 이날 동시에 데뷔전을 치르며 희귀한 배터리 콤비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주요 장면 및 득점 흐름

  • 2회,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가 선두타자로 출루한 뒤 데일런 라일이 트리플을 날려 1-0 리드를 잡았다.

  • 이어 안드레스 차파로의 희생플라이로 라일이 득점하며 2회에만 2-0으로 달아났고, 사실상 이 점수가 경기의 승부를 가른 셈이 됐다.

  • 마이애미 말린스는 앤드류 알바레즈를 상대로 5회 빅터 메사 주니어가 단 한 개의 안타만 기록하는 데 그쳤다.

 

내셔널스 불펜과 마무리

  • 이후 내셔널스는 4명의 불펜 투수가 안정을 보여주며, 최근 13이닝 연속 무실점 기세를 이어갔다.

  • 9회 마무리 호세 A. 페레르는 볼넷 한 개만을 내주고, 삼진과 플라이아웃으로 끝내 5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 이날 두 팀 통틀어 단 3개의 안타만 기록된 투수전이었다.

 

말린스 주요 기록과 특이사항

  • 마이애미는 선발 레이크 바카(2이닝 2실점 포함), 그리고 불펜진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완전히 봉쇄되었다.

  • 마이애미는 3연승에 실패했으며, 시즌 8번째 팀 무득점을 기록했다.

  • 경기 시작 후 5구 만에 말린스의 내야수 자비어 에드워즈가 판정항의로 퇴장당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기 분석 및 더 알아볼 포인트

  • 앤드류 알바레즈의 데뷔전 호투와 CJ 스텁스의 데뷔전, 극초반 내셔널스의 집중력, 불펜의 안정감 등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8연패의 늪을 탈출했다.

  • 내셔널스는 내야수 데일런 라일, 타자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져 향후 시즌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줬다.

  • 마이애미는 불펜진이 시즌 내내 안정된 꾸준한 모습을 보였고, 공격적 주루와 실책 없는 수비로 희망을 이어갔지만 이날 타선 침묵이 아쉬움의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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