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총격 ‘공권력 남용’ 수사 막히자 FBI 요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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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하려던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상부의 압박 끝에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을 둘러싸고 연방 검사와 법무부 고위 간부들까지 잇따라 사직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다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FBI 요원 트레이시 머겐이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건과 관련해 인권침해 조사를 추진하다가 워싱턴 본부로부터 수사 중단 압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머겐은 이후 자신이 맡고 있던 FBI 미니애폴리스 지부 감독관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선상에서 물러난 인사는 머겐이 처음이 아니다. 같은 날 미네소타 연방검찰청에서는 검사 6명이 집단 사직했다. 이들은 공식적인 사직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법무부가 총격 요원 대신 숨진 굿과 그의 동성 배우자인 베카 굿에 대한 수사를 지시한 데 반발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법무부는 두 사람이 미니애폴리스 지역의 좌파 시위와 연관돼 있는지를 조사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내부에서도 반발이 이어졌다. 민권국 형사부를 이끌던 부장과 간부 등 고위 인사 6명이 ICE 요원의 공권력 남용 혐의를 수사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항의해 줄줄이 사임했다. 민권국 형사부는 연방 차원에서 경찰 등 공권력의 치명적 무력 사용 사건을 수사·기소할 수 있는 핵심 부서다. 법무부는 이들 사임이 예정된 은퇴라며 사건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트럼프는 탄핵이 답인데 미국은 갑갑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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