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란 스포츠가 그런거 같아요.

 
 작년, LA가 이기든 지든,

 막 오타니 홈런 개수랑, 도루 개수만 보면서도 너무 관심이 막 가고.

 결국 50-50이란거 보면서, 경기 보다 선수에게 관심이 너무 쌓이고.


 올 초에 저지 미친듯이 휘드를때는,
 
 저지 하루하루 타석이 너무 궁금하고.


 예전 아쿠냐 40-70 할 때도,

 엠팍분들 하루하루 아쿠냐 플레이에 감탄하고.


 이번에는, 갑자기 시즌 중반에,

 비관심 팀이였던, 시애틀 칼 랄리알리알리, 저도 사실 처음 들어요.

 최근 시애틀 선수는, 코리시거 형님 정도 밖에 모르거든요.

 근데 이 양반이 매일매일 홈런을 치고 있으니,

 갑자기 랄리인지 알리인지 이 양반 홈런 치는 걸 기대하게 되네요.



 스타 플레이어가 꾸준히 나오네요. MLB는.

 스타 플레이어가 3000만불씩 받아가는 이유가 있어요.

 MLB 대단 합니다.

 팀 뿐만 아니라 선수 한 명 한명에게 관심이 가네요.

 맨날 엑팍에서 싸우는데,


 저는 그렇게 봐요.

 저지가 MVP를 먹던 알리랄리가 먹던,

 매일 싸우고 맞아 아니다 우기는게.

 정말 MLB가 대단한 점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