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AS 모나코 2-2 맨시티: 다이어의 막판 페널티킥, 정심이었나? 홀란의 헤더골은 어떻게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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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처리맴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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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레틱] AS 모나코 2-2 맨시티: 다이어의 막판 페널티킥, 정심이었나? 홀란의 헤더골은 어떻게 나왔나?](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02/8982913748_340354_03cdc949cd2c2b305b73916c43b7f415.png)
엘링 홀란이 AS 모나코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지만, 경기 막판 에릭 다이어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홀란은 먼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맨시티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모나코가 요르단 테제의 환상적인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으나, 홀란은 다시 한번 가장 높이 뛰어올라 강력한 헤더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AS 모나코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를 수차례 위협했고, 그 노력은 경기 막판 결실을 보았다. VAR 판독 끝에 맨시티의 하이킥 파울이 선언되었고, 전 토트넘 수비수였던 다이어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파울 선언과 VAR 판독 사이, 돈나룸마 골키퍼가 페널티 스폿에 있던 공을 들고 맨시티 벤치로 달려가면서 양 팀 스태프 간의 충돌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레드카드가 나오기도 했다.
1차전에서 나폴리를 꺾었던 맨시티는 이날 무승부로 개막 후 2경기에서 승점 4점을 기록하게 됐다.
홀란의 경이로운 결정력, 비결은 무엇인가?
홀란은 이날 전반전 동안 성공시킨 패스보다 두 배나 많은 골을 터뜨렸다.
스코어 2-1을 만드는 그의 두 번째 골은 그가 얼마나 경이로운 효율성을 자랑하는 선수인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공은 측면의 니코 오라일리에게 연결됐고, 그는 공을 완벽하게 멈춰 세웠다. 하지만 공이 발밑에 걸리면서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수비가 빽빽한 페널티 지역 중앙을 향해 그저 공을 띄워 올리는 것이었다.
맨시티 선수 중 누구도 공간을 찾을 수 없을 것처럼 보였지만, 홀란은 무함마드 살리수의 마크를 벗어나 뛰어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그는 영원과도 같이 느껴지는 시간 동안 공중에 머물렀고, 그 어려운 자세에서도 어떻게든 강력한 헤더를 만들어내 필리프 쾬 골키퍼를 뚫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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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선수만이 성공시킬 수 있는 골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발에 스프링을 단 듯한 점프력과 폭발적인 목 힘을 모두 갖춘, 축복받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날 멀티골로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통산 50경기에서 52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그는 티에리 앙리를 넘어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역대 득점 순위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그의 첫 골은 2주 전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선제골과 유사했다. 센터백 사이를 파고드는 영리한 대각선 움직임으로 수비 뒷공간으로 넘어온 공을 받은 그는, 필리프 쾬 골키퍼가 반응하기도 전에 본능적인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모나코의 막판 페널티킥, 판정은 옳았나?
맨시티가 승리를 눈앞에 둔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 89분 VAR이 개입하며 모나코에 극적인 동점골 기회를 안겼다.
다이어가 박스 안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려는 순간, 니코 곤잘레스가 필사적으로 발을 뻗었다. 다이어가 약간 몸을 숙이고 있었지만, 곤잘레스의 발은 적어도 가슴 높이까지 올라왔다.
곤잘레스가 먼저 공을 건드린 것은 맞지만, VAR은 헤수스 힐 만사노 주심을 온필드 리뷰로 이끌었고, 주심은 긴 시간 검토 끝에 페널티 스폿을 가리켰다.
키커로 나선 것은 전 토트넘 센터백 다이어였고, 그는 돈나룸마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는 맨시티가 일찌감치 끝낼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티자니 라인더르스와 필 포든의 슛이 모두 골대를 맞췄고, 후반 들어 맨시티의 공격 전개 속도도 느려졌다.
맨시티는 두 경기 연속으로 막판 실점으로 승리를 놓치게 됐다.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도 있었던 경기에서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서는 더욱 속이 쓰릴 수밖에 없는 결과다.
포든, 다시 최고의 기량을 되찾고 있나?
맨시티가 모나코의 페널티 박스 부근에 있었다면, 그 중심에는 포든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여한 프리롤 안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포든은 훨훨 날았다. 홈팀 모나코는 그가 다음에 어디서 공을 잡을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포든은 깊숙이 내려와 공격에 속도를 불어넣었고, 마크맨을 벗겨낸 뒤 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넣었다. 측면으로 넓게 벌려 연계 플레이를 펼치다가도, 어느새 유령처럼 중앙으로 침투했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엘링 홀란의 그림자 뒤에 숨어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내내 포든은 홀란 뒤의 '포켓 공간'에서 자주 포착되었다. 하프턴으로 공을 받아 티자니 라인더르스에게 스루패스를 찔러주기도 했고, 측면 공간의 니코 오라일리에게 공을 열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의 시선은 홀란의 움직임을 향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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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도움을 기록하지 못한 것이 불운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한 번은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홀란에게 공을 내줬지만, 홀란이 리턴 패스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책하는 장면도 있었다.
이는 2년 전 그의 눈부셨던 시즌에 가장 근접한 수준의 활약이었다.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베르나르두 실바의 플레이가 화려하지는 않았을지언정, 그는 포든이 그동안 잃어버렸던 자유를 되찾고 마음껏 탐험하며 뛸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정감을 제공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코멘트
경기 후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통계나 결정적인 기회들을 다시 보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상대보다 훨씬 더 활기 넘치는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생각대로 풀리지 않을 때도 있는 법이다. 여러 상황들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홀란은 정말 잘했다. 그는 득점하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뛰는 선수다. 팀 전체적으로도 아주, 아주 좋았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시티 다음 일정
한국 시간 10월 6일(월) 오전 0시 30분, 브렌트포드(홈), 프리미어리그
https://www.nytimes.com/athletic/6679909/2025/10/01/man-city-haaland-foden-penal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