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C Sport] "스타디움을 침묵시켰다" : 바르사 원정에서 PSG 팬들에 감탄한 카탈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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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디움 몬주익의 밋밋한 분위기에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카탈루냐 언론과 팬들은 PSG 팬 2,600명의 열정적인 응원을 인정했다. '12번째 선수'는 수요일 밤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사를 상대로 한 극적인 역전승의 주인공 중 하나였다.
경기 직후 한 영상이 빠르게 SNS에서 화제가 됐다. PSG에 1-2로 패배한 바르사에 실망한 한 여성 팬은, 더 큰 분노를 홈 팬들의 침묵에 돌렸다.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FC 바르셀로나의 조안 라포르타 회장을 향해 이렇게 호소했다.
“바르사 팬 4만 명보다 상대팀 팬 몇 천 명이 더 크게 목소리를 낸다는 건 말도 안 됩니다. 우리는 더 강력한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누군가 이 스타디움에 열기를 불어넣어야 합니다. 이건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캄프 누 리모델링(수용 인원 10만 5천 명) 후 복귀가 계속 늦춰지면서, 오는 10월 21일 올림피아코스전도 여전히 몬주익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그 사이 PSG 팬들은 수요일 경기에서 경기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응원은 결국 경기 종료 직전 곤살로 하모스의 결승골이라는 최고의 보상으로 이어졌다.
야말·발데, 관중에 호소했지만
바르사 선수들은 경기력뿐 아니라 팬들의 열기도 승리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랐다. 라민 야말과 알렉스 발데가 관중을 향해 적극적으로 손짓하며 응원을 독려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의 홈 구장 주세페 메아차에서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떠올리며, 한지 플릭 감독은 “내년엔 오늘 같은 분위기를 다시 홈에서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카탈루냐 언론도 PSG 팬들의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렇게 평했다.
“PSG 선수들은 자신들의 팬들로부터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들은 경기장을 침묵시켰고, 끈질긴 응원은 결국 추가 시간의 마지막 역습 골로 보상받았다.”
다만, 일부 “모욕적인 노래와 작은 충돌”도 문제로 지적하며 아쉬움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