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A] 이고르 티아고, 음뵈모 이후 브렌트포드의 에이스
작성자 정보
- 혀누바라기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20 조회
- 목록
본문
![Igor-Thiago-At-Brentford-20252026-750x375.png [TFA] 이고르 티아고, 음뵈모 이후 브렌트포드의 에이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17/9039727837_340354_785610e729b087297c5ba5f8acc998cb.png)
이번 여름 내내 브렌트포드는 두 건의 대형 이적과 깊이 얽혀 있었다.
브라이언 음뵈모와 요안 위사를 잃은 일이다.
하지만 두 선수의 이적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정작 브렌트포드는 그 중심에서 다소 비켜나 있는 듯했다.
브렌트포드가 잃은 건 단순히 두 명의 공격수만이 아니었다.
팀의 중심이자 탁월한 지도자였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로 떠난 것이다.
이번 이적시장은 ‘엘리트’ 클럽들이 리그의 기준으로서 위상을 되찾으려는 듯한 분위기였다.
대형 구단들은 자원이 적은 팀들에게 다시 한 번 ‘누가 리그의 주인인지’ 보여주려 했고, 이는 아마도 지난 2024/25시즌에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참혹한 성적으로 망신을 당한 데 대한 반발심이었을 것이다.
그런 혼란 속에서도 프랭크의 브렌트포드는 리그가 변하든, 경기력이 발전하든, 더 거칠어지든 늘 새로운 방식으로 승점을 쌓아왔다.
킥오프 직후 골을 넣거나, 다른 팀들이 따라 하기 전까지 롱스로인을 전술적으로 활용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성공적인 팀이라도, 주전 공격 듀오와 감독을 동시에 잃으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키스 앤드루스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험난한 일정을 맞았다.
상대는 노팅엄 포레스트, 아스톤 빌라, 첼시, 맨체스터 시티, 맨유였다.
그럼에도 브렌트포드는 홈에서 꾸준히 승점을 쌓고 있고, 그 중심에는 시즌 초반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고르 티아고가 있다.
음뵈모와 위사가 상대 수비진을 괴롭힐 수 있었던 이유는 브렌트포드가 얼마나 빠르게 직선적이고 직접적인 공격을 시도했는가에 있었다.
상대가 전진 배치되면 곧바로 뒷공간을 노리는 전환 플레이가 가능했다.
이 리포트에서는 티아고가 어떻게 음뵈모와 위사가 남긴 공백을 메우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고르 티아고, 롱볼을 지배하다
음뵈모와 위사가 얼마나 자주 롱볼을 이어받아 공격을 전개했는지 떠올려보자.
그 전개 패턴을 잃지 않으면서도, 두 선수가 지녔던 장점을 어느 정도 겸비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물론 티아고가 두 선수의 최고 장점을 완벽히 대체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맨유전에서 보여준 득점 장면들을 보면, 그는 음뵈모 특유의 자신감 있는 킥과 공을 트래핑하는 능력, 그리고 위사의 영리한 움직임을 모두 일정 부분 갖추고 있다.
시즌 초 브렌트포드의 상징적인 골 중 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터뜨린 티아고의 완벽한 탑코너 슈팅이었다.
그 장면이 끊임없이 재생된 건 단순히 맨유를 상대로 한 골이어서가 아니다.
티아고의 위치 선정, 공간 인식, 움직임 모두 마무리만큼이나 뛰어났다.
롱볼이 투입되자마자 티아고는 해리 매과이어가 나오는 타이밍을 읽고 정확히 그 순간에 맞춰 달려 들어갔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하느라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려들어 슈팅을 꽂았다.
거리가 멀었기에 결코 쉬운 마무리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골키퍼가 닿을 수 없는 코스로 완벽히 찔러 넣었다.
![Igor-Thiago-Finish.jpg [TFA] 이고르 티아고, 음뵈모 이후 브렌트포드의 에이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17/9039727837_340354_469a1926282a9f57555feb3316d5997a.jpg)
그 장면은 토마스 프랭크 시절의 ‘전형적인 브렌트포드식 득점’이었다.
상대가 전진 배치되면, 수비는 곧바로 롱볼로 전환해 공격수에게 연결한다.
만약 그 장면의 피니셔가 예전의 두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이 골은 새로운 감독이 팀의 핵심 부품을 잃은 상황에서 “우린 여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예전처럼 득점할 수 있고, 티아고가 그 중심에 있다’는 메시지였다.
첫 번째 골이 음뵈모의 결정력을 떠올리게 했다면,
두 번째 골은 위사가 보여주던 움직임과 롱볼 트래핑 능력을 완벽히 재현했다.
![Igor-Thiago-Finish-2.jpg [TFA] 이고르 티아고, 음뵈모 이후 브렌트포드의 에이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17/9039727837_340354_74525e54625765362645772d488bdcef.jpg)
맨유 수비 세 명이 달라붙었지만, 티아고는 가슴으로 공을 받아내고 곧바로 측면의 윙어에게 공을 내줬다.
개선해야 할 부분
리그 최고 공격수들의 공통점은 ‘연계 후 박스 침투 능력’이다. 해리 케인, 엘링 홀란, 모하메드 살라 모두 빌드업에 가담한 뒤 다시 득점 위치로 침투하는 데 능하다.
티아고 역시 위 장면처럼 연계 후 박스에 들어가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공을 잡고 동료에게 내주고, 곧바로 골문 앞으로 뛰어들었다.
알타이 바인드르 골키퍼가 크로스를 쳐냈을 때,
그 자리에 있던 건 티아고였다.
이는 티아고가 ‘골 냄새를 맡는 위치’에 들어가려는 좋은 예시다.
다만 아직은 이런 장면이 자주 나오지 않는 편이다.
티아고가 공을 잡고 연계 플레이를 할 때는 브렌트포드가 공격을 전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만, 때로는 너무 늦게 박스로 침투해 기회를 놓친다.
그는 음뵈모-위사 듀오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있지만, 이제는 자신이 브렌트포드의 ‘가장 확실한 골 찬스’라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티아고가 공을 잡지 않았을 때, 케빈 샤데가 측면에서 돌파하거나 크로스를 시도한다면 그 즉시 박스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티아고와 샤데의 호흡이 맞아가면 자연히 개선될 것이다. 다만 현재는 둘이 종종 고립되는 장면이 잦고, 팀 전체가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 브렌트포드가 고민해야 할 건 ‘득점력 부족’이 아니라, ‘실점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연계 플레이 능력
앞서 언급했듯, 티아고는 초반부터 팀 공격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브렌트포드는 그를 기점으로 공을 전개한다.
하지만 상대 팀들도 이미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Igor-Thiago-Finish-3.jpg [TFA] 이고르 티아고, 음뵈모 이후 브렌트포드의 에이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17/9039727837_340354_fbfc35697c7b5bebaba774d7e46dae93.jpg)
풀럼전에서 박스 근처에서 공을 받았을 때, 무려 네 명의 수비가 티아고를 에워쌌다. 그럼에도 그는 공을 지켜내며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에게 내줬다.
문제는 그 이후의 선택지였다. 샤데가 침투하긴 했지만, 조금 더 폭을 넓혔다면 풀럼 수비가 더 벌어졌을 것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팀이 1-3으로 뒤지고 있었는데도 공격에 가담한 인원이 너무 적었다는 점이다.
공격수를 향해 롱볼을 보내는 건 괜찮지만, 주변의 지원이 없다면 아무리 티아고라도 혼자 해낼 수 없다.
그럼에도 티아고는 좁은 공간에서도 수비를 등지고 버텨내며 공을 지켜내는 기술과 힘을 동시에 보여줬다.
그가 지금까지 상대했던 수비수들을 보라.
마티아스 데 리흐트,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찰로바.
모두 강력하고 피지컬이 뛰어난 수비수들이다.
그런 상대한테 매 경기 롱볼을 받아 싸워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티아고는 그것을 버텨내며 수비수들에게 꾸준히 ‘성가신 존재’로 남고 있다.
첼시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그는 네 명의 수비 사이에서 출발해 힘과 기술을 이용해 그들을 뚫고 크로스 위치까지 나아갔다.
![Igor-Thiago-Finish-4.jpg [TFA] 이고르 티아고, 음뵈모 이후 브렌트포드의 에이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17/9039727837_340354_61ef98667e74e289d5621d86a263ce29.jpg)
거의 아무런 도움 없이 만들어낸 장면이었다.
이런 모습은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을 떠올리게 한다. 나폴리가 스쿠데토를 차지하던 시즌, 오시멘은 상대가 내려앉으면 직접 롱볼을 쫓아가 무에서 찬스를 창조하곤 했다.
티아고 역시 그런 유형의 공격수다. 그는 단순히 기회를 ‘기다리는’ 선수가 아니라, 수비를 압박하며 없는 찬스를 만들어내는 스트라이커다.
결론
이고르 티아고는 전방 압박, 공중 경합, 피지컬 싸움, 볼 간수 등 프리미어리그 공격수가 갖춰야 할 자질을 모두 지니고 있다.
그는 이미 시즌 초반 브렌트포드의 새로운 성공 요소로 자리 잡았다.
브렌트포드의 과제는 티아고가 아니다.
오히려 그가 매 경기 위협적인 존재로 남을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주는 것, 그게 진짜 숙제다.
태그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네이버 실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네이버 검색어 조작, #naver 실검, #실시간 검색어 폐지 이유, #실검 조작, #올해 의 검색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보는 법, #연관 검색, #인기 급상승 검색어, #구글 성인 검색어, #쿠팡 검색어, #오늘 실시간 검색어, #구글 연관 검색, #구글 관련 검색어, #네이버 실검 올리기, #구글 야동 검색어, #검색어 는, #검색어 에, #검색어 로, #네이버 최근 검색어, #naver 실시간 검색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naver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