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파머는 일요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전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

이 23세 공격수는 지난주 문에 발가락을 부딪혀 골절상을 입었고, 이후 번리전과 바르셀로나전을 결장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파머는 부상으로 고전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5경기만 출전했다.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선발 출전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모두가 기뻐하고 있습니다. 선수들도 기뻐하고, 우리 모두 기쁩니다. 가장 중요한 건 파머 본인이 행복하다는 점입니다."

"선수라면 누구나 경기를 뛰고 매일 훈련하고 싶어하니까요."

"그는 우리팀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가 돌아와서 정말 기쁩니다. 100% 컨디션을 되찾을 시간을 줘야 합니다."

"그는 과거에도 환상적이었고, 앞으로도 이 클럽을 위해 정말 잘해줄 것이 분명합니다."

파머의 마지막 출전은 9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2 패배였으며, 그 이후 첼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경기를 치러 10승 2패 1무를 기록했다.

파머의 부재 동안 에스테방이 두각을 드러내며 모든 대회 합쳐 5골을 기록했고, 마레스카 감독은 두 선수가 함께 뛰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마레스카는 이렇게 덧붙였다.

"기용 여부는 경기 계획에 달려 있습니다."

"둘 다 정말 흥미로운 선수들입니다. 팬들도 기대하고 있고, 우리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둘 사이에서 항상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https://www.bbc.com/sport/articles/cn5l7yzp549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