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인사이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전 패배, 사비 알론소의 입지는?
작성자 정보
- 논픽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 조회
- 목록
본문
![image.png [디 애슬레틱] 인사이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전 패배, 사비 알론소의 입지는?](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113/9375209753_340354_d175853637ed02eef80611689cac412e.png.webp)
By 마리오 코르테가나 2026/01/13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최대 화두는 무엇인가?
단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의 바르셀로나전 패배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6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당한 5번째 패배이자, 최대 라이벌에게 결승전에서 3연속으로 패배한 기록이기도 하다.
일요일 3-2 패배에도 불구하고, 구단 내부에는 이번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쪽과 좀 더 자아비판적인 쪽, 두 가지 시선이 존재한다.
이사회 주요 인사들이 포함된 첫 번째 그룹은 어느 팀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을 대등한 결승전이었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강조하는 요인은 알론소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감당해야 했던 부상자 수다. 주전 라이트백 두 명(다니 카르바할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과 주전 센터백 두 명(에데르 밀리탕과 안토니오 뤼디거)이 모두 결장했고, 스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는 무릎 문제로 후반 76분에야 교체 투입될 수 있었다.
두 번째 그룹은 알론소 체제에서의 최근 개선세가 충분하지 않으며, 부임 첫 시즌의 흐름이 우려스럽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알론소 감독에 대한 최신 소식은?
시즌 첫 트로피가 걸린 어젯밤 경기에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론소의 경질은 진지하게 고려되지 않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지난 12월, 마드리드 보드진이 지난 5월에 선임한 알론소를 성적이 허락하는 한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수뇌부의 시각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굴욕적인 대패를 면한 것만으로도, 이 전직 마드리드·리버풀·스페인 미드필더 출신 감독이 유임되기에 충분했다.
이는 선수단 최측근들 사이에서 놀라움과 실망을 자아냈다. 그들은 현재 팀이 보여주는 이미지와 경기력에 불만을 품고 있다.
선수들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디 애슬레틱>에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대패만 안 당하면 충분한 팀이 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이번 시즌 부진의 책임 소재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시즌 도중 감독 교체는 해결책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알론소의 코치진은 선수들의 태도와 감독의 전술 이행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강조한다. 또한 알바로 카레라스와 라울 아센시오가 놓친 경기 막판의 결정적인 기회 두 차례, 그리고 미끄러지면서 행운의 결승골이 된 하피냐의 슈팅 등 디테일이 따라주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그들은 핵심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면 알론소가 추구하는 축구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구단은 일요일 패배에 어떻게 반응했나?
많은 팬들의 격앙된 반응과는 대조적으로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
알론소 경질을 고려하지 않는 것과 더불어, 이번 달 선수 영입에 대한 구단의 입장도 변하지 않았다.
보드진은 현재 구성된 스쿼드가 시즌 막바지까지 주요 3개 대회(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에서 경쟁하기에 충분한 재능을 갖췄다고 믿는다. 또한 겨울 이적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경계하며, 뛰어난 옵션이 거의 없을뿐더러 있다 해도 영입 비용이 너무 비쌀 것이라고 주장한다.
알론소와 그의 측근들은 2월 2일 이적 시장 마감 전에 영입이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는 전임자 카를로 안첼로티가 과거에 겪었던 상황과 유사하다.
구단의 우려 사항 중 하나는 잇따른 부상과 그에 따른 선수단의 신체 컨디션이다. 이로 인해 니코 미히치 박사가 다시 일상적인 의료 업무를 총괄하게 되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미히치 박사는 2023년 11월 내부 갈등을 유발했던 또 다른 부상 파동 이후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전 피지컬 코치이자 현재 퍼포먼스 책임자인 안토니오 핀투스가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원한다. 이에 대한 소문은 무성하지만, 아직 실행되지는 않았다.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점은?
부상에 대한 우려는 마드리드의 아카데미(유스)까지 번졌다. 20세 공격수 라차드 페탈이 허벅지 문제로 4개월간 결장했다가 복귀 후 재발하자 구단 내부에서 분노가 일었다.
결과적으로 스페인과 모로코 청소년 대표를 거친 페탈은 1군 선수들에게 주로 제공되는 치료를 받기로 결정되었다. 다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밀리탕과 매우 유사한 줄기세포 기반 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페르코파 결승전을 치르는 동안, 엔드릭은 리옹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릴 원정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프랑스 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19세의 브라질 공격수 엔드릭은 파울로 폰세카 감독 지휘 하에 6월까지 임대로 뛸 예정이며,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엔드릭의 프랑스행에는 레알 마드리드 물리치료사로 일했던 귀도 스피란델리가 동행했다. 다른 보도들과 달리 이는 구단 차원의 지원이 아니라, 엔드릭 본인의 상당한 사비 투자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는 매일 자신의 훈련을 돕기 위해 전 마드리드 전문가를 전속으로 고용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몇 주간 알론소가 경질될 경우 다비데 안첼로티(2021~2025년 부친 카를로의 수석 코치 역임)가 감독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마드리드와 다비데 사이에 어떠한 협상도 없었다.
안첼로티 주니어는 게리 오닐이 선임되기 전, 리암 로시니어 첼시 신임 감독의 후임으로 리그앙 스트라스부르 감독직에 근접했었다. 36세인 다비데의 첫 감독 경력은 브라질 팀 보타포구에서 4개월 만인 지난 12월에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