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웨스트햄전 막판 실점 패배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을 예고한 토트넘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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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텔레그래프] 웨스트햄전 막판 실점 패배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을 예고한 토트넘 팬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118/9393963783_340354_43554dd871ca1f57b8fc6450601dd9d5.png.webp)
(윌슨의 골로 웨스트햄은 프리미어 리그 잔류 경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By 맷 로 2026/01/17 17:49 GMT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 위기에 처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추가시간에 참담한 패배를 당하자, 홈 팬들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향해 "내일 아침이면 경질이다(You’re getting sacked in the morning)"라는 구호를 외쳤다.
웨스트햄은 지난 11월 이후 리그 승리가 없는 상태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으나, 교체 투입된 칼럼 윌슨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막판 교체로 투입된 윌슨은 후반 추가시간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 중에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프랭크 감독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고, VAR이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독하는 동안 토트넘 팬들은 "내일 아침이면 경질"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골이 곧바로 인정되면서 웨스트햄 팬들은 기쁨을 두 번 만끽했다.
이번 승리는 '해머스'와 그들의 수장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엄청난 승리였으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대한 희망을 되살려주었다.
전반전은 원정팀이 압도했다.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슈팅이 미키 판 더 펜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골망을 흔들며 웨스트햄이 합당한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의 신입생 코너 갤러거는 자신이 도대체 어떤 상황에 발을 들인 것인지 의아해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데뷔전 시작 불과 17초 만에 머리 충돌로 치료를 받아야 했다. 홈 팀 선수들은 모두 멍하고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거센 야유가 쏟아졌고, 이제 프랭크 감독은 전면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프랭크 감독은 웨스트햄의 결승골이 터지기 전까지는 후반전의 경기력 반등에 만족했을지 모르나, 팬들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선 절대 져서는 안 될 경기였다는 사실을 스스로도 알고 있을 것이다. 구단 수뇌부가 여전히 그를 지지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공격수 타티 카스테야노스는 전반전 백 포스트에서 헤더가 빗나가며 점수 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고,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의 헤더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혔다. 제로드 보웬의 골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 선수단은 하프타임에 퇴장하며 큰 야유를 받았고, 후반 60분경 프랭크 감독이 마티스 텔을 빼고 도미닉 솔란케를 투입하자 더 큰 야유가 쏟아졌다.
그러나 몇 분 뒤, 토트넘은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포로는 환호하는 홈 팬들을 향해 귀에 손을 갖다 대는 세리머니로 화답했는데, 이것이 함성을 유도하는 것인지 아니면 급변한 분위기에 대한 반응인지는 알 수 없었다.
웨스트햄은 올리버 스칼레스의 손에 공이 스친 듯한 상황에서 페널티킥 VAR 판독을 넘겼으나, 윌슨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프랭크 감독에게는 더 큰 충격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