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본머스에서 이라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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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remouth: Andoni Iraola's future uncertain with contract set to expire - BBC Sport
![YtA3_1oa.jpg [BBC] 본머스에서 이라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이유](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120/9403537621_340354_1653d447b0d8c9f55d81a288fe5dd271.jpg.webp)
2026/01/20, 사미 목벨
앙투안 세메뇨를 맨체스터 시티에게 잃은 본머스는 이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에게 집중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는 너무 잦은 선수 교체가 일어나면서 이라올라 감독의 마음에 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몇 개월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본머스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주제는 이 감독 본인의 미래다.
BBC 스포츠는 이 구단에서 서서히 끓어오르고 있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라올라는 단순히 큰 기회만을 쫓진 않을 것이다
2023년 6월, 라요 바예카노에서 건너온 스페인 감독 이라올라는 이후 본머스에서 탄탄한 명성을 쌓아나갔다.
현재 그가 누리고 있는 높은 위상은, 불과 몇 주 전 본머스를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키는데 성공한 게리 오닐 감독을 대신해서 그가 선임되었을 때 제기되었던 회의적인 반응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상황이다.
당시 스포츠 디렉터였던 리처드 휴즈는 인기가 있었던 오닐을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라올라로 교체하는 용감한 결정을 내렸다 - 하지만 이 스페인 감독은 현재 리버풀에 있는 휴즈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는 첫 시즌을 12위로 마쳤고, 지난해에는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승점인 56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재 이라올라의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만료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그가 이 구단에서 오랫동안 남아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년 중 상당 기간 동안 이는 남해안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지난 4월, 본머스 구단주 빌 폴리는 이라올라와 재계약 협상을 하기 위해 잉글랜드로 넘어왔었다. 하지만 그 어떤 시점에서도 새로운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BBC 라디오 솔렌트의 조던 클라크는 이라올라가 "모든 선택지들을 평가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팬들은 시즌 후반기에 그가 최소한 단기 계약이라도 맺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여름을 앞두고 많은 구단들이 이라올라에게 다양한 수준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서, 정보원들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올리버 글라스너의 후임을 찾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라올라의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는 구단들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라올라가 팰리스 보다 전통적으로 규모가 더 큰 구단을 맡을 자격을 얻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색깔로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다는 충분한 보장이 주어진다면, 이라올라는 어쩌면 남런던 이적에 가치를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라올라와 함께 일해온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앞에 나타날 "가장 큰" 기회에 무작정 달려들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이라올라는 안정을 원하지만, 축구계는 감독들의 여름 연쇄 이동을 앞두고 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팀을 구성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안정성은 명성 보다도 이라올라에게 훨씬 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이라올라와 그의 조언자들은 앞으로 어떤 자리가 공석이 될지 예의주시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다음 시즌을 앞두고 감독 시장은 극도로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비 알론소, 엔조 마레스카, 후벵 아모림 이 셋도 무직 신분으로 시장에 나와있는 상태다.
글라스너도 시즌이 끝나면 팰리스를 떠날 것이라고 컨펌했다. 토트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스 프랭크도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토마스 투헬,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카를로 안첼로티, 율리안 나겔스만 같은 국가대표팀 감독들도 월드컵이 끝나면 무직 신분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많은 최정상급 감독들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은 이라올라와 한 시즌 더 계약을 연장하려는 본머스의 계획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라올라는 바이탈리티에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기 전에, 본머스를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까지 끌어올린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할 것이다.
지난 2번의 이적 시장에서 본머스는 지난 시즌 이라올라의 주전 4백 중 3명을 매각했다 - 딘 하위선은 레알 마드리도, 밀로시 케르케즈는 리버풀로, 일리야 자바르니는 파리 생제르망으로 떠났다.
그들은 또한 공격 자원들인 세메뇨와 당고 와타라도 매각했다.
지난 시즌 수비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멤버 - 마르코 세네시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 만료로 구단을 떠날 예정이다. 정보원들에 따르면 그는 재계약을 맺을 의사가 없다고 한다.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서 비싼 값에 매각하는 본머스의 영입 전략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앞서 언급한 5건의 이적으로 본머스는 총 £254m을 벌어들였다.
또한 그들은 2024년 여름, 도미닉 솔랑케를 토트넘에 £55m으로 매각했다.
지난 여름, FC 로리앙에서 약 £12m에 영입한 10대 스트라이커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는 8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7골을 넣으며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다.
재정적으로, 이러한 모델은 본머스에게 성공적인 수익을 얻게 해줬지만, 동시에 스포츠적인 측면에선 이라올라가 자신의 야망을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하고 있다.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이라올라는 자신에게 이 질문을 던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