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C] 체감 온도 38도의 환경에서 치뤄질 PSG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클럽 월드컵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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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요일 PSG가 아틀레티코와 맞붙는 클럽 월드컵 경기 중 온도계는 31°C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 온도는 38°C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에게 핵심 단어는 ‘적응’이다.
위험한 조건. 6월 15일 일요일(한국 시간 기준 16일 월요일 오전 4시 킥오프), 클럽 월드컵 첫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 PSG는 패서디나의 무더위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LA 동쪽에 위치한 패서디나에서는 일요일 낮 동안 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며(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낮 12시에 시작), 체감 온도는 숨이 막힐 듯한 38도에 이를 전망이다. 더욱 나쁜 것은 자외선 지수이다. 자외선 지수는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 복사의 강도와 그에 따른 건강 위험을 수치화한 것으로, 이날은 최고 수치인 1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위험’ 단계로 분류된다.
루이스 엔리케, 적응할 준비 완료
미국에 도착한 이후, 파리 생제르맹 선수단은 경기 시간과 예상되는 환경에 최대한 적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모두가 기후가 까다로울 것이라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다. 메디컬 팀과 피지컬 퍼포먼스 팀은 이 점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긴 시즌을 치른 선수들의 수분 보충과 회복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또한 이러한 요소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온도에 맞춰 출전 시간을 조절하는 등의 방식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하지만 구단 측은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핵심은 ‘적응’이며, 두 팀 모두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By 발랑탱 자맹, 미국 L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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