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이브닝] 브렌트포드전 패배이후 맨유선수단 가족모임을 개최한 아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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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후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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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이브닝] 브렌트포드전 패배이후 맨유선수단 가족모임을 개최한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지난 토요일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1-3으로 패배하며 다시 한번 거센 압박을 받게 됐다. 그러나 그는 이튿날에도 선수들과 가족들을 위한 팀 결속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며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였다.
 
궁지에 몰린 아모림 감독은 일요일, 자신의 가족과 함께 캐링턴 훈련장에서 선수단 및 가족 초청 행사를 열었다. 이번 ‘오픈 데이’는 시즌 전부터 계획된 행사로, 선수단의 아내, 파트너, 자녀들이 5천만 파운드가 투입된 훈련장 업그레이드 시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가족들 앞에서 훈련을 소화했으며, 이후 새롭게 단장된 1군 전용 식당에서 단체 식사가 제공됐다. 또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렌트포드전 참패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된 것은 아모림 감독이 압박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는 리그에서 33경기 중 단 9승(17패)에 그치며 고전 중이다.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는 클럽을 “망가졌다(broken)”고 표현하며, 일부 선수들에 대해 “유니폼을 입을 자격조차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게리 네빌, 폴 스콜스, 니키 버트 등 다른 레전드들도 아모림을 비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 공동 구단주 짐 레드클리프, CEO 오마르 베라다,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있다.
 
그 지지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선수단은 월요일 휴식을 취했고, 화요일부터는 다가오는 주말 선덜랜드전을 준비한다. 현재 리그 5위에 오른 선덜랜드와의 맞대결은 아모림에게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가 됐다. 국제 브레이크 이후 맨유는 리그 선두이자 숙적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아모림이 그때까지 지휘봉을 잡고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주말 결과는 클럽의 12년 만에 6번째 정식 감독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승리한다면 아모림은 한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겠지만, 패배한다면 구단이 외쳐온 신뢰도 팬들의 압박에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이미 많은 팬들이 그에게 등을 돌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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