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해리 케인 인터뷰] "레더호젠, 생각보다 정말 편해"...첫 우승과 옥토버페스트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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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레틱] [해리 케인 인터뷰] "레더호젠, 생각보다 정말 편해"...첫 우승과 옥토버페스트를 말하다
해리 케인이 독일에서의 삶과 자신의 첫 메이저 트로피에 대해 회상했다

 

뮌헨으로 이적한 지 2케인 가족의 옷장에는 몇 가지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되었다바로 남부 독일 남성들이 입는 가죽 바지인 '레더호젠'과 알프스 독일어권 지역에서 유래한 블라우스보디스스커트앞치마로 구성된 의상인 '디른들'이다.

 

 

 

케인은 2023년 뮌헨의 연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에서 처음 레더호젠을 입었고지난 5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 분데스리가 우승 축하 행사에서도 착용했다그는 이 레더호젠에 대해 "생각보다 정말 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케인은 "처음 봤을 때는 (입기에끔찍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보기보다 훨씬 편안하다이곳의 중요한 전통"이라며 "구단을 통해 하나를 받았고아내는 이제 여러 벌의 디른들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이 문화에 완전히 푹 빠졌다"고 덧붙였다.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가 진행된 아마추어팀 SV 하임슈테텐의 축구장에서 케인은 평범한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다그는 프로 유소년 시스템에 속하지 않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훈련 도구인 '스탯스포츠 아카데미'를 론칭하는 스탯스포츠의 앰버서더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

 

 

 

며칠 전케인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팀이 4-1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이는 독일 1부 리그에서 기록한 그의 9번째 해트트릭이자 올 시즌 두 번째다분데스리가 챔피언인 뮌헨은 올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케인은 리그에서 11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성공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케인의 활약은 빛났다그는 지난 화요일 라트비아전에서 A매치 75, 76호 골을 터뜨리며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유럽에서 가장 먼저 다음 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데 기여했다.

 

 

 

케인은 오랫동안 자신의 보금자리였던 토트넘 홋스퍼와 런던을 떠나는 것에 대해 "선수로서나 개인적으로나 큰 발걸음이었다"고 설명했지만후회는 없다고 밝혔다케인은 뮌헨에서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그의 옷장에 추가된 새로운 의상들은 당분간 그 자리를 지킬 것임을 분명히 했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해리 케인 인터뷰] "레더호젠, 생각보다 정말 편해"...첫 우승과 옥토버페스트를 말하다
이달 뮌헨 옥토버페스트에 참석한 해리 케인과 그의 아내 케이트

 

 

인터뷰가 진행된 날은 올해 옥토버페스트가 이틀째 열리고 있는 날이었지만케인과 팀 동료들은 축제 마지막 날에야 매년 해오던 방문을 할 예정이었다이 축제는 케인에게 매일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했던 독일에서의 초기 몇 달을 떠올리게 한다.

 

 

 

케인은 "이곳의 큰 행사다축제가 열리면 도시가 얼마나 붐비는지 느낄 수 있다정말 많은 사람과 맥주가 있다" "첫 경험을 정말 즐겼지만술은 마시지 않았다언젠가 술을 마실 수 있는 해에 가서 제대로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뮌헨에 오기 전케인은 독일 생활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해야 할지 몰랐다그는 "무언가를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그것이 실제로 어떨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이어서 케인은 "독일 사람들은 조금 무뚝뚝하고 차가울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그들은 뛰어난 유머 감각을 가졌고근면하고 겸손하기를 좋아하는 정말 소탈한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물론 그는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클럽이 얼마나 거대한지는 알고 있었다그는 "이곳의 거의 모든 사람이 바이에른 뮌헨을 응원한다" "모두가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고축구를 사랑한다그래서 내가 외출하거나 학교에 아이들을 데리러 갈 때도 골을 넣으면 모두가 칭찬을 해준다마치 하나의 거대한 커뮤니티 같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학교 정문에서의 경험에 대해 "그곳에는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를 보고 흥분하는 아이들도 꽤 많다내 아이들은 다른 모든 아이들이 사진을 요청하는 것을 꽤 재미있어한다나는 그저 아이들을 학교에 들여보내고 나오는 데 집중하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설명하며 웃었다.

 

 

 

케인은 2023 8월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잉글랜드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최근 몇 년간 젊은 잉글랜드 선수들이 해외에서 성장을 이어가는 것이 점점 보편화되었지만베테랑 선수들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길이다.

 

 

 

케인은 "선수로서의 관점에서 볼 때내 재능을 더 넓은 세계에 경험시키고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이를 통해 나는 더 훌륭하고 위대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이적이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그는 "프리미어리그가 아마 세계에서 가장 큰 리그겠지만그래서 다른 리그들이 얼마나 크고 그들의 팬덤이 얼마나 거대한지 잘 깨닫지 못한다우리가 가는 모든 경기장은 꽉 차고그 분위기는 정말 놀랍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업을 들을 땐 괜찮지만수업 밖에서 원어민들이 제대로 빠르게 말하는 것을 들으면 아직 멀었다"며 독일어 학습의 어려움을 토로했지만국제학교에 다니며 언어를 빠르게 습득하는 자녀들 앞에서 겸손해진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이런 노력들즉 적응하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개인적인 관점에서 볼 때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가 세계 어디에 있든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다훈련이나 경기가 없을 때아내 케이트와 네 자녀와 함께 지역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숲속에서 강아지와 산책하는 것은 여전히 최우선 순위다큰딸은 승마에 열정이 있고큰아들은 이미 축구에 푹 빠져있다케인은 "아들은 어디서든 공을 세게 차고 다닌다" "아이들이 클수록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해서 자유 시간이 많지 않다그래서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보내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의 골프에 대한 열정은 잘 알려져 있으며아이들이 학교에 있을 때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남아있다뮌헨의 골프 코스들은 훌륭하지만겨울 기후 때문에 연중 절반은 골프를 치기 까다롭다케인은 "눈이 꽤 일찍 내린다" "10월부터 4월까지는 눈 때문에 코스가 거의 문을 닫는다반면 잉글랜드에서는 거의 일 년 내내 칠 수 있다"고 말했다.

 

 

 

친구와 가족을 제외하면케인은 고향에서 그리워하는 것이 많지 않다고 한다그는 굳이 그리운 것을 꼽자면 골프 코스라며 "단지 다른 유형의 코스와 일부 클럽하우스의 프라이버시"를 언급했지만잉글랜드에 돌아갈 때마다 라운딩을 즐긴다고 덧붙였다그는 또한 "따뜻한 오트밀크 플랫 화이트 한 잔이 그립다"며 독일 커피가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미안한 듯이 말했다.

 

 

 

아마 뮌헨 현지 팬들은 그를 용서할 것이다그는 뮌헨에서의 첫 두 시즌 동안 각각 44골과 41골을 기록했으며올 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1.8골을 터뜨리고 있다첫 시즌 3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 이후케인은 지난 시즌 팀의 리그 우승(13시즌 동안 12번째탈환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이는 그의 커리어 첫 메이저 트로피였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해리 케인 인터뷰] "레더호젠, 생각보다 정말 편해"...첫 우승과 옥토버페스트를 말하다
지난 5월 분데스리가 우승 후 아내 케이트와 함께한 케인

 

 

케인은 "분명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내 커리어를 시작한 순간부터 그 순간까지 정말 많은 노력이 있었다수많은 우여곡절과 아쉬운 순간들이 있었다해가 갈수록 우승에 가까워지면서나는 첫 트로피를 반드시 차지하겠다는 더 큰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특별한 기분이었다우리는 식당 하나를 통째로 빌려 함께 취하고 축하했다그리고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팬들 앞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마침내 그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정말 특별했다가족들도 함께했고아이들도 경기장 위에 있었다"고 말했다.

 

 

 

케인은 "그런 순간들이 모든 것을 가치 있게 만든다일 년 내내 정말 열심히 일하고원정도 많이 다니고훈련도 많이 한다지난 10, 12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그런 축하를 해보지 못했기에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런 순간은 한 선수를 변화시킬 수 있다영국 테니스 선수 앤디 머리가 2012 US 오픈에서 첫 그랜드슬램을 차지한 후그의 성격이 바뀌는 것처럼 보였다그것은 그를 짓누르던 부담을 덜어주고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케인은 "우승은 거의 마약과 같다" "그것을 원하고성취하고 싶어진다무언가를 성취하고 나면, '좋아내가 원했던 것을 해냈으니 이제 조금 쉬자'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나는 다른 길을 택했다. '좋아이제 더 많은 것을 원해더 큰 트로피와 더 큰 무대에서 그것을 경험하고 싶어내가 더 발전해서 그것을 이뤄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 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개막이 2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잉글랜드의 주장 케인은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케인은 올여름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의 일원으로, 8강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에 패하기 전까지 클럽 월드컵을 경험했다이 대회는 다음 해 여름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다.

 

 

 

케인은 "더위가 큰 변수가 될 것이다특히 정오와 오후 3시 킥오프 경기가 얼마나 더울지 미처 몰랐다유럽에서 야간 경기를 많이 치르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이동 문제 또한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어려움들이야말로 월드컵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덧붙였다케인은 "모든 경기가 원정 경기처럼 느껴지고그곳에서 잉글랜드 팬들의 응원을 받는 것월드컵은 그런 특별한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미국에서는 모든 것을 거대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엄청난 대회가 될 것이다그들은 이번 월드컵을 세계 최고의 대회 중 하나로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매우 기대되고우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 전까지케인은 이제 집이 된 도시 뮌헨에 더 많은 성공을 안겨주고 싶어 한다그리고 최소한 한 번 더 그 레더호젠을 입기를 바라고 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693524/2025/10/16/harry-kane-bayern-tottenham-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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