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커] 음바페: "프랑스 축구대표팀, 파리 테러 희생자 기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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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프랑스가 2015년 파리 테러 공격의 모든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AFP
음바페,"프랑스 대표팀은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기억할 것이다.”
프랑스 대표팀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5년 파리 테러 공격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를 준비하면서 그 희생자들을 모두 기억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5년 11월 13일 금요일, 레 블뢰와 독일의 친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파리와 스타드 드 프랑스 주변에서 일련의 테러가 발생하여 총 130명이 사망했다.
"모두가 내일이 얼마나 특별한지 알고 있다." 음바페는 우크라이나와의 월드컵 예선전 전날 이렇게 말했다: "좋은 의미는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상처를 입은 모든 사람들을 기억하고 싶었다.
"우리는 내일 이 모든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낮이든 경기 중이든,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를 가져다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비록 오늘은 즐거운 날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사망자 대부분은 미국 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의 공연이 있던 파리 바타클랑 콘서트홀에서 목숨을 잃었다. 한편, 스타드 드 프랑스 인근에서도 자살폭탄 공격 시도 중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경기장에는 약 8만 명의 관중이 있었으며, 당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관중석에 있었다. 경기는 혼란 속에서도 끝까지 진행되었고, 프랑스가 독일을 2-0으로 이겼다.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은 10년 전 해당 그라운드의 벤치에 있었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11월 13일에 경기를 하지 않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겁니다.”
테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경기 시작 전 1분간 묵념의 시간이 거행될 예정이다. 데샹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날의 일을 기억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축구 경기도 치러야 한다.” 2018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대표팀은, 이번 우크라이나전에서 승리할 경우 한 경기를 남기고 내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