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2024/25 시즌 시작 이후 지금까지 100개의 부상을 기록했습니다.

 

 

벤 화이트가 울버햄튼전 전반전에 교체되면서 아스널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 리그 팀 중 처음으로 부상 건수 100개를 돌파한 팀이 됐습니다.

이로써 아스널은 부상 순위표에서 불명예스러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순위표 2위는 브라이튼으로 97개,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은 90개로 3위를 기록 중입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이 겪고 있는 부상들 중, 100번째 부상의 주인공이 벤 화이트라는 점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는 그 누구보다도 부상에 시달려 온 아스널 선수이기 때문이다.

 

 

화이트가 울버햄튼전에서 입은 부상은 지난 시즌 시작 이후 그의 9번째 부상으로, 같은 기간 아스널 선수 중 가장 많습니다.

이 9개의 부상으로 인해 총 166일을 결장했습니다.

 

 

공동 2위는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와 데클런 라이스로 각각 8개 부상을 기록했습니다.

칼라피오리의 8개 부상은 120일 결장을 초래했지만, 라이스는 대부분 가벼운 타박상으로 33일만 결장했습니다.

 

 

아스널에 합류한 이후 장기 부상을 겪은 유리엔 팀버와 부카요 사카는 각각 7개로 공동 4위에 올랐고,

현재 무릎 문제로 부상 중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6개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무릎 부상이 특히 아스널에 큰 타격을 주었는데, 2024년 8월 이후 선수들을 총 668일 결장시켰습니다.

 

 

햄스트링 부상도 456일 결장을 초래했으며, 무릎 부상과 별도로 분류되는 ACL 부상은 216일의 결장을 가져왔습니다.

 

 

아래는 지난 시즌 시작 이후 아스널이 겪은 100개의 부상 목록과 각 부상으로 인한 결장 기간입니다.

 

 

 

 

아스널 현재 부상자 현황 - 언제 복귀할까?

 

 

벤 화이트 - 토요일 울버햄튼전 승리 도중 절뚝거리며 나갔고, 일요일 스캔을 받았습니다.

화요일 훈련에 모습이 보이지 않았으며, 보도에 따르면 한 달 정도 결장할 수 있습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11월 브라질 국가대표 소집 중 무릎 부상을 입은 이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연말 복귀를 목표로 하며, 특히 12월 30일 에미레이츠에서 열리는 3위 아스톤 빌라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화요일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 이달 초 브렌트포드전 승리 도중 절뚝거리며 나갔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부상이 복잡하다고 밝혔고, 보도에 따르면 최소 1월 중순까지 결장할 전망입니다.

 

 

카이 하베르츠 - 독일 공격수가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개막전 승리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습니다.

아스널은 처음에 단기 부상으로 봤으나 하베르츠가 여러 차례 재발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했다"고 아르테타가 밝혔습니다.

화요일 훈련에 보이지 않았으나, 보도에 따르면 연말까지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맥스 다우먼 - 아스널의 15세 유망주가 이달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21과의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아르테타는 "몇 주"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르틴 수비멘디도 화요일 아스널 훈련에 보이지 않았으나,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스페인 미드필더의 훈련 강도는 몇 달째 면밀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월에도 훈련을 한 차례 쉬며 부하를 조절했지만, 이틀 후 풀럼전에서 선발 출전했습니다.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3484729/arsenal-injuries-mikel-artetas-gunners-have-suffered-100-different-setbacks-since-the-start-of-the-2024-25-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