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인판티노 FIFA 회장, ‘추태’로 얼룩진 AFCON 결승 관련 세네갈에 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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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lin Millar
Jan. 19, 2026 / Updated Jan. 20, 2026 12:07 am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지난 일요일 세네갈이 모로코를 1-0으로 꺾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전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장면들”에 대해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CAF는 월요일 오전 성명을 통해 라바트에서 열린 경기 중 발생한 “일부 선수와 관계자들의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규탄”하며 조사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0-0 상황이던 후반 추가 시간 모로코가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세네갈 선수들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 경기장을 이탈하며 일시적으로 경기 진행을 거부하는 소동으로 인해 빛이 바랬다.
모로코 왕립 축구 연맹(FRMF)은 월요일 오후 세네갈의 일시적 경기 거부와 관련해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네갈의 엘 하지 말리크 디우프가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힘 디아스에게 파울을 범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장 자크 은달라 응감보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세네갈은 후반 추가 시간 이스마일라 사르의 득점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빌드업 과정에서 압둘라이 세크가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파울을 범했다는 판정이었다. 응감보 주심이 공이 골라인을 넘기 전 휘슬을 불었기 때문에 해당 장면은 VAR 판독 대상이 될 수 없었다.
판정이 내려진 후 세네갈의 파페 티아우 감독은 선수단을 이끌고 경기장을 떠났으며, 이로 인해 경기가 16분간 지연되었다. 세네갈 선수들이 복귀한 후 디아스가 시도한 파넨카 페널티킥은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에게 막혔다. FRMF는 이후 세네갈 대표팀의 행동과 그에 따른 경기 지연이 “경기의 정상적인 흐름과 선수들의 경기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한편, 세네갈은 연장전에서 터진 파페 게예의 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월요일 오전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세네갈의 일시적인 경기 거부 사태와 관련해 CAF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인판티노 FIFA 회장, ‘추태’로 얼룩진 AFCON 결승 관련 세네갈에 조치 촉구](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120/9401333872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webp)
라바트에서 열린 일요일 결승전에 참석한 인판티노 회장
인판티노 회장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는 경기장과 관중석에서 용납할 수 없는 장면들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부 서포터와 세네갈 선수들, 그리고 테크니컬 스태프들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런 방식으로 경기장을 이탈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 스포츠에서 폭력은 결코 용인될 수 없다. 이는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장 안팎에서 심판진의 결정을 항상 존중해야 한다. 팀들은 경기장 위에서 경기 규칙을 준수하며 경쟁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축구의 본질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판티노 회장은 “경기장의 팬들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본보기가 되도록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 또한 팀과 선수들의 의무다. 오늘 목격된 추태는 반드시 규탄받아야 하며 결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축구계에서 이러한 행동은 설 자리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CAF의 관련 징계 위원회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AF는 성명을 통해 “CAF는 경기 중 발생하는 모든 부적절한 행위, 특히 심판진이나 경기 운영진을 향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CAF는 모든 영상을 분석 중이며, 유죄가 인정되는 이들에게 적절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도록 해당 사건을 관계 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RMF 역시 성명을 내고 “모로코 왕립 축구 연맹은 세네갈 국가대표팀의 결승전 이탈 사태 및 그 이후 발생한 사건들과 관련해 CAF 및 FIFA와 함께 법적 절차를 밟을 것임을 알린다.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한 심판의 페널티킥 판정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경기의 정상적인 흐름과 선수들의 경기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한편 FRMF는 “모로코 왕립 축구 연맹은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서 엄청난 관중 동원과 모범적인 응원을 보내주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모든 모로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모로코의 페널티킥 선언은 양 팀 벤치 간의 격렬한 충돌로 이어졌으며, 세네갈의 파페 티아우 감독은 항의의 표시로 선수단에 경기장을 떠나 라커룸으로 복귀할 것을 지시했다.
사디오 마네는 팀 동료들이 대기실로 향하는 동안 경기장에 홀로 남은 유일한 세네갈 선수였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982419/2026/01/19/senegal-morocco-afcon-final-penalty-cha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