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무리뉴 이후 이런 레알 마드리드는 없었다

작성자 정보

  • 해뜰날올거야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마르카] 무리뉴 이후 이런 레알 마드리드는 없었다

사비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에 스타 선수들에게 맞추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그는 모든 것을 바꾸기 위해 왔다. 단 세 경기 만에, 그는 팀 전체를 뛰게 만들었고, 아르다 귈러를 빌드업의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곤살로를 거의 ‘고정’ 수준의 핵심 자원으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사라졌던,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라 여겨졌던 시스템을 되살렸다. 하지만 3백 수비와 양쪽 윙백을 활용한 전술은 전혀 위화감이 없었다. 오히려 팀은 더 강한 압박을 가했고, 공을 더 빠르게 움직였으며, 수비에서도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무리뉴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처럼 전면적인 변화를 시도한 감독은 처음이다.알론소의 레알은 클럽 월드컵에서 점점 뚜렷한 색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16강에 진출했고, 다음 상대는 유벤투스다. 그리고 이 경기에는 음바페가 돌아올 예정이다.

 

 

곤살로, 자리를 잡다

 

곤살로는 클럽 월드컵에서 두 골을 넣었고, 총 270분 중 225분을 뛰었다. 사비 알론소는 단호하다. 호드리구든 비니시우스든 먼저 교체되어야 할 상황이라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다. 안첼로티 체제에서 단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던 이 유망주는, 알론소 체제의 핵심 카드이자 이번 대회의 신데렐라다.

 

잘츠부르크전에서 그는 또다시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경기 막판에는 40미터를 질주해 골키퍼를 넘기는 절묘한 칩슛으로 득점을 장식했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았던 카스티야 출신 공격수는 이제 1군에서 자리를 잡았다. 호드리구나 엔드릭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으며, 비니시우스나 음바페 같은 스타들과 함께 뛸 수 있는 이상적인 보완재가 될 수 있다.

 

 

비니시우스, 비니시우스로 돌아오다

 

비니시우스는 전반전부터 최고의 모습으로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첫 골은 벨링엄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한 장면으로, 그의 스피드, 드리블, 정확한 슈팅이 모두 빛났다. 이어 발베르데에게 완벽한 패스를 내주며 2번째 골의 기점 역할도 했다. 발베르데의 골은 해설자 구티조차 감탄할 만한 장면이었고, 그 시작은 비니시우스였다. 클럽 월드컵 무대에서 마침내 존재감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조 1위로 유벤투스와 16강 맞대결

 

알 힐랄과의 첫 경기 무승부 이후 마드리드는 파추카, 잘츠부르크를 연달아 꺾으며 7득점 2실점,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7월 1일 화요일 밤 9시에 펼쳐질 유벤투스와의 16강전이 기다리고 있으며, 여기에 킬리안 음바페가 가세할 예정이다.

 

 

알론소가 모드리치를 붙잡지 않았을까?

 

루카 모드리치의 상황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그는 한 시즌 더 마드리드에 남고 싶어 했지만 계약은 연장되지 않았고, 이유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사비 알론소는 감독 부임 당시 이 결정이 자신이 내린 것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경기에서 드러나는 바는 분명하다. 카를로 안첼로티 시절처럼, 이번에도 모드리치는 항상 첫 번째 교체 대상이다.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밀란에서 커리어를 마감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쿠르투아에게 찾아온 평온

 

사비 알론소는 빠르게 상황을 파악했다. 파추카전에서 쿠르투아가 무려 11개의 선방을 펼친 것을 보고, 감독은 변화를 결심했고 잘츠부르크전에서는 레버쿠젠 시절의 3백 시스템을 꺼냈다. 그 결과 벨기에 골키퍼는 거의 관중처럼 경기를 지켜봤다. 멕시코 팀을 상대로 11세이브였던 그가 오스트리아 팀과의 경기에서는 단 하나의 슈퍼세이브만 기록했다. 수비진이 만들어낸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였다.

 

 

귈러, 마침내 웃다

 

사비 알론소는 귈러에게 팀의 빌드업을 책임지는 중추 역할을 맡겼고, 귈러는 이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에서 중요한 존재로 느껴진 그는 즐겁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공을 가진 상태에서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뿐 아니라, 수비 상황에서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다. 체력적, 전술적으로 더 성장할 여지는 있지만, 그의 수비 가담 의지는 분명하다.

 

https://www.marca.com/futbol/real-madrid/2025/06/27/mourinho-veia-igual.html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291 / 1 페이지
RSS
번호
포토
제목
이름
벳프라임 최근글
알림 0
베팅 슬립 0
선택된 경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