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월드컵 꿈꾸는 10대 마르크 기우, 자신의 가치 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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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레틱] 월드컵 꿈꾸는 10대 마르크 기우, 자신의 가치 증명하다
노팅엄 포레스트전 승리를 기뻐하는 마르크 기우

 

모든 스트라이커에게 '타이밍'은 숙명과도 같다그리고 지금마르크 기우의 타이밍은 완벽에 가깝다.

 

 

 

그 첫 번째 조짐은 몇 주 전 경기장 밖에서 나타났다리버풀전을 앞둔 어느 날기우는 훈련이 끝난 후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에게 다가가 올 시즌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해 이야기하고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있는지 물었다.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이는 제외된 것에 대한 불만 표출이나 태도 문제를 드러낸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오히려 대화는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진행되었다.

 

 

 

마레스카 감독 역시 기우가 이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불쾌해하지 않았다선수 출신인 그는 경기에 뛰고 싶어 하는 기우의 절박함과 답을 얻고 싶어 하는 열망을 이해했다마레스카 감독은 훈련에서 계속 열심히 한다면 기회는 반드시 올 것이라며 그를 안심시켰다이는 마레스카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밝혔던 메시지와도 일치하는 내용이었다.

 

 

 

기우는 그토록 갈망하던 기회를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바로 다음 날그는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을 상대로 후반 16분을 남기고 교체 투입되었다그리고 A매치 휴식기 이후 열린 토요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전 45분 전체를 소화하며 더 긴 시간을 부여받았다.

 

 

 

결정적으로기우는 두 번의 경기 모두에서 첼시가 놓칠 뻔했던 승점을 절실했던 승리로 바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월드컵 꿈꾸는 10대 마르크 기우, 자신의 가치 증명하다
니콜라 밀렌코비치와 모라투를 상대로 돌파하는 마르크 기우

 

 

그의 활약을 증명할 공격포인트는 아직 없다또한 디디에 드록바나 디에고 코스타와 같은 첼시의 위대한 공격수들이 환생한 것처럼 보였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하지만 기우는 마레스카 감독에게 확실히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다.

 

 

 

첼시가 노팅엄 포레스트에 3-0으로 승리한 직후 마레스카 감독의 말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당시 첼시는 0-0으로 무득점인 채 부진한 경기를 펼치고 있었고기우는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된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그가 모이세스 카이세도제이미 기튼스와 함께 투입된 지 불과 7분 만에첼시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2-0으로 앞서나갔다.

 

 

 

기우는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첫 골 장면에서는 니어 포스트로 쇄도하는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수 무릴루와 이브라힘 상가레의 시선을 끌었다그 덕분에 조쉬 아체암퐁이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에서 페드루 네투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곧이어그는 모라투를 상대로 날카롭게 안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이 프리킥을 네투가 추가골로 연결했다.

 

 

 

기우의 투입은 팀의 전체적인 균형감도 눈에 띄게 향상시켰다.

 

 

 

전반전 첼시의 최전방을 이끌었던 주앙 페드루는 실상 10번 역할에 더 가까웠다그는 배후 침투를 해야 하는 임무를 받았음에도 자꾸만 미드필드 진영으로 내려와 플레이했고이로 인해 노팅엄 포레스트는 수비 라인을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전첼시는 주앙 페드루의 앞에 기우라는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를 배치하며 상대 수비 라인을 괴롭혔다기우는 이날 세 번의 슈팅을 기록하며 노팅엄 수비진에게 단 한 순간의 평화도 허락하지 않았다.

 

 

 

2주 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더 짧은 시간이었지만시티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임팩트와 유사한 점이 있었다기우는 당시 1-1로 팽팽하던 상황에 교체 투입되어 순식간에 상대 수비진에게 완벽한 골칫거리로 떠올랐다후반 추가 시간그의 움직임은 버질 반 다이크를 원래 위치에서 끌어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그의 움직임 덕분에 생긴 거대한 공간으로 마르크 쿠쿠레야의 크로스가 향했고이는 반대편 포스트에서 이스테방 윌리안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월드컵 꿈꾸는 10대 마르크 기우, 자신의 가치 증명하다
리버풀을 상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기우

 

 

마레스카 감독은 그의 활약에 분명 만족했다.

 

 

 

디 애슬레틱이 "두 경기에서 보여준 기우의 임팩트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기대했던 모습이었는가"라고 묻자마레스카 감독은 "기우는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잘했다리버풀을 상대로는 15분간 뛰면서 반 다이크코나테흐라벤베르흐와 싸워줬는데아주 훌륭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오늘도 후반 시작 1분 만에 모라투를 상대로 코너킥을 만들어냈다우리는 마르크에게 바로 그런 모습을 원한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물론추가 시간을 제외하고 총 61분 출전에 불과한 두 경기를 놓고 너무 흥분하는 것은 섣부를 수 있다하지만 이 경기들은 기우가 8 31선덜랜드로의 한 시즌 임대가 예정되었던 것을 취소하고 복귀한 후 치른 첫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첼시는 리암 델랍이 풀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1월까지 결장하게 되자 임대 계약 취소를 요청했다기우의 복귀는 니콜라 잭슨을 이적 시장 마감 전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보낼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온 후 첫 여섯 경기에서 결장하자 기우는 자연스레 걱정이 될 수밖에 없었다그는 충분히 경기에 나선다면 내년 여름 스페인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고려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기에자신의 자리를 얻기 위한 출전 시간이 절실했다그를 안심시킨 것은 마레스카 감독뿐만이 아니었다상황에 정통한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다른 코칭 스태프들도 비슷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를 격려했다고 한다.

 

 

 

기우에게 좋은 소식은 수요일에 있을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강력한 기회를 잡았다는 것이다주앙 페드루가 출전 정지로 결장하면서타이리크 조지나 페드루 네투 정도만이 그의 유일한 경쟁자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사흘 뒤그가 2025-26 시즌까지 뛸 것으로 예상했던 바로 그 팀선덜랜드가 스탬포드 브릿지를 찾아온다.

 

 

 

물론규정상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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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임대 당시허더즈필드의 머레이 월리스와 공중볼 경합을 벌이는 마르크 기우

 

 

델랍의 11월 복귀 시점이 불확실한 가운데기우는 비록 대부분이 교체 출전일지라도 그가 바라던 꾸준한 경기 출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델랍이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온다면기우는 다시 출전 시간 문제에 있어 원점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선덜랜드에서 임대로 세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기우가 1월에 다시 임대를 간다면 한 시즌에 두 개 이상의 팀에서 뛸 수 없다는 규정상 오직 선덜랜드로만 가능하다하지만 디 애슬레틱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기우에게 고무적인 소식은 구단 내에서 아직 그의 1월 임대 가능성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기우 스스로도 아직 완성형 선수가 아니며, 1군 주전 선수가 되기까지는 여전히 큰 도전이 남아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하지만 적어도이제 클럽에서 그를 둘러싼 상황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그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줘야만 했다그리고 그는 바로 그 일을 해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728972/2025/10/20/guiu-chelsea-maresca-spain-sunderland-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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