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후벵 아모림의 맨유 3-4-3, 그 뿌리를 찾아서...과연 변화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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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레틱] 후벵 아모림의 맨유 3-4-3, 그 뿌리를 찾아서...과연 변화는 없을까?
후벵 아모림 감독은 그의 시스템이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벵 아모림은 3-4-3 포메이션을 고수할 것이다이제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그는 지난달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배한 후 자신의 전술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내 철학을 바꾸고 싶을 때가 오면 바꿀 것이다그게 아니라면감독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또 한 번의 패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간과했던 그의 두 번째 문장이 변화의 여지를 살짝 남겨둔 것은 아닐까?

 

 

 

아모림 감독은 몇 주 전 그림즈비 타운에 패배한 직후에도 자신의 시스템더 정확히는 포메이션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지만이내 미래에는 내가 바뀔 수도 있다어느 날 아침 일어나 내 축구 철학을 위해서는 바꾸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이 서면즉시 바꿀 것이다나는 그저 이기고 싶을 뿐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또한 아모림 감독은 최근 TNT 스포츠의 오언 하그리브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3-4-3이 맨유의 최종 형태는 아닐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그는 나는 항상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진화할 것이고우리는 시스템을 바꿀 것이다하지만 이건 평범한 시스템이 아니다때로는 이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나는 내가 보는 방식대로 팀을 지도하려고 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이 다른 포메이션에서도 자신의 축구 원칙을 적용할 만큼 익숙해질 때까지현재의 3-4-3 포메이션 안에서 이 원칙들을 계속 주입할 계획이라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그의 말을 그대로 믿는다면현재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가장 고집이 센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 역시 집중적인 비판을 받아온 포메이션을 바꿀 의향이 있는 셈이다다만 그는 자신이 정한 방식대로적절한 때가 왔을 때만 변화를 줄 것이다.

 

 

 

과연 그 는 오기는 할까회의론자들은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 CP에서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세 번이나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자신의 3-4-3 포메이션을 진화시킬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할지도 모른다그는 내내 이 포메이션을 고수했다.

 

 

 

하지만 그가 항상 이 포메이션만을 사용했던 것은 아니다그는 포르투갈 3부 리그에서 올드 트래포드에 오르기까지감독 경력의 가장 초기에 포메이션을 바꾼 경험이 있다.

 

 

 

그리고 어쩌면그의 첫 직장이었던 카사 피아에서 불과 몇 주 만에 일어났던 그 변화의 이야기가 그가 다시 한번 변화할 가능성이 정말 있는지를 보여줄지도 모른다.

 

 

 

아모림의 감독 경력은 당시 포르투갈 축구 3부 리그였던 캄페오나투 드 포르투갈에서 시작됐다그가 맡았던 카사 피아는 4개의 18개 팀 지역 리그 중 하나인 세리 D에 속해 있었는데 4개 리그를 통틀어 승격 자리는 단 두 개뿐이었다.

 

 

 

불과 7년 전인 2018년 여름의 일이지만당시 세미프로 리그였기 때문에 경기별로 신뢰할 만한 전술 데이터를 구하기는 어렵다.

 

 

 

아모림의 선수단은 같은 리그의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추고 있었다센터백 중 한 명은 맨체스터 시티의 후벵 디아스의 형제인 이반 디아스였고나중에는 전 맨유 윙어 나니의 사촌이자 카보베르데 국가대표 레프트백인 카를리투스를 기용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카사 피아는 여전히 파트타임으로 운영되는 구단이었다경기는 고속도로 옆에 위치한 2,574석 규모의 이스타디우 피나 마니크의 인조 잔디 구장에서 소수의 관중 앞에서 치러졌다.

 

 

 

아모림은 기술적으로는 정식 감독도 아니었다그해 여름 인턴 신분으로 합류해 정식 감독으로 등록된 주제 다 파즈를 보좌하는 역할이었지만그는 금세 카사 피아 벤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가 되었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후벵 아모림의 맨유 3-4-3, 그 뿌리를 찾아서...과연 변화는 없을까?
카사 피아 감독 시절의 아모림

 

 

잘 알려져 있듯이아모림의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룰레타누 원정에서 1-0으로 패하고이어서 모우라와의 홈 경기에서도 1-0으로 지며 2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아모림 감독은 선수 시절 대부분을 소화했던 4-4-2 포메이션을 초기에 신뢰했고카사 피아는 이 두 경기에서 모두 이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당시 카사 피아의 단장이었던 카를루스 피레스는 지난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아모림 감독이 그 시점에서 세 번째 경기마저 패하면 팀을 떠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고 밝혔다다행히 그의 팀은 다음 주 피냘노벤스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뒀고이는 6연승의 시작점이 되었다.

 

 

 

그가 3-4-3 포메이션으로 전환한 것은 바로 이 무렵이었지만정확한 시점에 대해서는 증언이 엇갈린다.

 

 

 

디 애슬레틱이 이번 기사를 위해 접촉한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관계 보호를 위해 익명을 요구한당시 아모림 감독과 가깝게 일했던 한 인물은 처음 네 경기가 끝난 후에 전환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한다반면 피레스 단장은 이전에 그보다 한두 경기 더 늦게그리고 그가 믿기 어렵다는 듯이 연승 가도가 한창일 때 변화가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심지어 아모림 감독 자신도 피냘노벤스를 운 좋게” 이긴 후에야 포메이션을 바꿨다고 주장했다그는 몇 년 전 포르투갈 신문 익스프레수와의 인터뷰에서 그때 내가 보유한 센터백들을 보고 3백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카사 피아에서 아모림과 함께했던 다른 전 동료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그 변화가 개막 2연패에 대한 대응책이었다고 확신에 차서 회상한다.

 

 

 

아모림 감독이 카사 피아를 5개월간 이끌던 시절주로 10번 역할을 맡으며 12경기에 출전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마테우스 폰세카는 디 애슬레틱에 우리는 세 번째 경기였던 피냘노벤스전에서 3-4-3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흥미롭게도 폰세카는 그 변화가 언제 이루어졌든그것이 실제로는 그리 큰 변화가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는 4-4-2로 시작했지만우리 조직력 안에는 이미 3-4-3의 움직임이 일부 있었다, “두 번째 경기가 끝난 후 몇몇 선수가 팀을 떠났고시스템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사실 팀은 이미 두 포메이션을 모두 소화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후벵 아모림의 맨유 3-4-3, 그 뿌리를 찾아서...과연 변화는 없을까?
2020 1월 벤피카 B를 상대로 카사 피아에서 뛰고 있는 마테우스 폰세카

 

 

이것이 언제에 대한 답이라면, ‘에 대한 설명도 어느 정도 가능해진다개막 2연패는 분명 아모림의 생각에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

 

 

 

이 포메이션 변화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은 그해 여름 아모림의 요청으로 카사 피아에 합류했던 그의 어린 시절 친구 브루누 시망이었다개막 2연패 경기에서 레프트백으로 뛰었던 시망은 왼쪽 센터백으로 자리를 옮겼다.

 

 

 

디 애슬레틱은 이번 기사를 위해 시망과의 접촉을 시도했지만그는 현재 포르투갈판 빅 브라더인 리얼리티 TV 쇼 시크릿 스토리에 출연 중이다.

 

 

 

다행히도시망은 과거 인터뷰에서 3백으로의 전환이 주로그리고 예상대로 수비 조직력을 다지기 위한특히 수비 전환 상황에서의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익스프레수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수비적인 측면에 매우 집중했다세 명의 중앙 수비수는 항상 매우 엄격하게 라인을 맞춰야 했고모두가 수비에 복귀해야 했다작업하기는 더 쉬운 공격적인 측면에는 그만큼 집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폰세카도 같은 기억을 떠올렸다그는 우리가 5백으로 훈련을 시작했을 때그는 수비수들의 조직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고 그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그것이 수비 전술에 있어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고 생각한다그 점을 제외하면공격 전술은 사실상 동일했다고 밝혔다.

 

 

 

다섯 명의 수비진을 조직하는 데 추가적인 공을 들인 것을 제외하면 아모림의 훈련 세션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폰세카는 그가 선수들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설득할 필요도 없었다고 말한다.

 

 

 

그는 후벵은 모든 사람이 그의 아이디어를 믿게 만드는 장점이 있어서전술 변화는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왜 3백으로 전환했는지에 대한 완전한 설명을 듣기 위해서는아모림과 함께했던 몇몇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감독 본인에게 직접 물어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후벵 아모림의 맨유 3-4-3, 그 뿌리를 찾아서...과연 변화는 없을까?
스포르팅 CP에서도 변치 않았던 아모림의 구상

 

 

지난 2월 디 애슬레틱이 바로 그 질문을 던졌을 때그는 말을 아꼈다아모림 감독은 나는 이 시스템을 3백이나 5백으로 보지 않는다나는 우리가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원칙들을 보고 있으며이런 플레이 방식을 통해 다른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하며, 3-4-3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

 

 

 

그는 카사 피아에서 변화를 줬을 때그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나는 그저 내가 믿는 것을 실행하는 방법을 알 뿐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은 전술적인 복잡함을 논하기에 그리 적합한 자리는 아니다아모림 감독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 주제에 대해 훨씬 더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그는 하그리브스에게 나는 다른 팀들이 하는 사소한 것들 때문에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직을 처음 시작했을 때를 기억한다보통 모든 팀이 3명으로 빌드업을 하고 풀백을 높이 올리는데그러면 우리 팀은 4백으로 상대 5명의 공격진에 맞서 모든 공간을 커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고그것이 나에게는 재미있는 부분이다그래서 이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모림은 상대가 5명의 선수로 공격할 때 자신의 최종 수비 라인이 수적 열세에 놓이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이다그의 해결책은 3백을 기반으로수비 시에는 5백으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이는 주도적이라기보다는 대응적인 변화였다고 볼 수 있지만효과는 있었다카사 피아의 3-4-3 전환은 맨유의 경우보다 훨씬 순조로웠다. 6연승이 끝난 후에도 아모림은 새로운 포메이션을 고수했다.

 

 

 

시즌이 대략 절반쯤 지났을 때그의 팀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에서 13 7패를 기록했고흥미롭게도 무승부는 단 한 번도 없었다.

 

 

 

폰세카는 후벵은 그 당시 그 리그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롭고 다른 아이디어들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했고우리는 모두 세미프로였기 때문에 그의 요구를 따르려는 동기부여가 강했다쉽지는 않았지만일단 효과가 나타나고 우리가 상대를 압도하는 것을 본 후에는 멈추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모림의 시스템은 6연승 기간 초반부터 팀에 녹아들기 시작한 미드필더 키카스와 같은 신입생들을 충분히 포용할 수 있었다.

 

 

 

키카스는 디 애슬레틱에 그는 우리 팀이 3-4-3 포메이션을 소화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간파했다, “우리는 노력하고믿었고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는 것을 보았다후벵은 위닝 스피릿하나의 팀하나의 그룹하나의 가족을 만들었다물론그런 것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결국에는 이뤄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모림이 터치라인에서 지휘한 경기는 그 20경기가 전부였다그해 1포르투갈 축구 연맹은 그가 정식 감독 자격증을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1년간 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도록 징계를 내렸다아모림은 사임했지만그의 3-4-3 포메이션은 이스타디우 피나 마니크에 그대로 남았다.

 

 

 

키카스는 후벵이 떠난 뒤에도 우리는 더 이상 전술을 바꾸지 않았다며 그 전술은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졌고선발로 출전한 선수들과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 모두가 완벽하게 소화했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후벵 아모림의 맨유 3-4-3, 그 뿌리를 찾아서...과연 변화는 없을까?
2019년 카사 피아에서 뛰고 있는 키카스(왼쪽)

 

 

승점 6점 삭감 징계에도 불구하고카사 피아는 세리 D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시즌 막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마침내 포르투갈 2부 리그인 리가프로로 승격하는 데 성공했다.

 

 

 

아모림의 포메이션은 키카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그는 오늘날 내가 감독이라면내 전술은 3-4-3일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점유율 유지에 더 좋고상대 팀 압박에도 유리하며공격 마무리 지역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고더 균형 잡힌 전술이라고 말했다.

 

 

 

한편폰세카는 포메이션 자체보다는 그 기저에 깔린 원칙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그는 아모림 체제에서 카사 피아가 사용했던 두 포메이션의 유사점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모든 것은 역동성에 달려있다. 4-4-2에서도 미드필더 중 한 명이 공격적으로 가담해양쪽 풀백과 함께 3명의 공격 라인을 만들곤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맨유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5위에 그치고 올 시즌 출발도 불안함에도 불구하고왜 자신들이 겪어본 최고의 감독이 유일하게 승리해 본 포메이션을 고집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키카스는 맨유의 부진을 시스템적인 문제보다는 개인의 실수 탓으로 돌리며 상황을 깊이 들여다보면경기력 자체는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경기장 안에 있는 것은 선수들바로 우리들이고 결정을 내리는 것도 우리다라고 덧붙였다.

 

 

 

키카스는 물론 결과가 중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나는 그간의 노력이 곧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확신하며그때가 오면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폰세카에게 아모림이 3-4-3을 고수하는 이유는 간단하다그는 아모림 감독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팀을 위해 원하는 것을 진심으로 믿기 때문이다팬들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결과가 좋지 않았지만그는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시스템이 진화할 것이며여기에는 포메이션 전환도 포함될 것이라는 아모림 감독의 거듭된 주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그는 스포르팅 감독 부임 1년이 채 되지 않았을 때 익스프레수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3-4-3바꿔야 할 날이 올 것이다이는 나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아직까지 그러한 조짐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폰세카는 나는 그가 자신의 축구 철학을 끝까지 밀고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이는 타당한 예측으로 보인다.

 

 

 

어쩌면 아모림 감독은 피냘노벤스전을 앞둔 그 주에 그랬던 것처럼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변화가 필요하다고 믿게 될지도 모른다하지만 지난 7년 동안 그런 일은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706660/2025/10/15/ruben-amorim-formation-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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