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윌슨 오도베르, 토트넘 왼쪽 공격의 균형을 맞출 해답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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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준사빠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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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레틱] 윌슨 오도베르, 토트넘 왼쪽 공격의 균형을 맞출 해답이 될까?
지난달 카라바오컵에서 동커스터 로버스를 상대하는 윌슨 오도베르

 

이번 A매치 기간에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활약을 유심히 지켜봤다면미키 반 더 벤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다소 생소한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한 것을 목격했을 것이다.

 

 

 

버질 반 다이크마테이스 더 리흐트네이선 아케스테판 더 프레이위리엔 팀버 등 풍부한 센터백 자원을 보유한 로날드 쿠만 감독은 핀란드에 4-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반 더 벤을 레프트백으로 기용했다중앙 수비진의 치열한 주전 경쟁을 감안하면반 더 벤에게 레프트백은 내년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그의 입지는 확고하다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중앙 수비 조합의 일원으로서적극적으로 수비하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뒷공간을 책임지는 보험 역할을 하고 있다기질피지컬기술 스타일 면에서 로메로와 반 더 벤은 '음과 양'처럼 조화를 이룬다이들의 대조적인 모습과 능력은 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균형을 만들어낸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첫 10경기를 치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팀 전체에 걸쳐 비슷한 균형점을 찾으려 시도했다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에는 공격적인 축구를 지나치게 강조한 결과인상적인 경기도 있었지만 프리미어리그 시대 최악의 리그 성적표를 받기도 했다저울이 한쪽으로 기울었던 셈이다따라서 프랭크 감독은 이제 '전술적 평형'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수비의 구조적 약점을 해결하고 있지만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의 공격진은 아직 꾸준히 조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토트넘이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나기 전까지전체 기회 창출의 45.8%가 오른쪽 측면에서 나왔고중앙은 29.2%, 왼쪽은 25%에 불과했다.

 

 

 

이는 시즌 초반 눈으로 확인됐던 문제점이 통계로도 증명된 셈이다모하메드 쿠두스와 페드로 포로가 환상적인 호흡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반면왼쪽 측면은 창의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2025-26 시즌 토트넘의 공격 기회 창출 지점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오픈플레이 기회 창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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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즈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토트넘은 이 불균형을 해소할 실마리를 찾은 듯 보였다이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사비 시몬스윌슨 오도베르데스티니 우도기가 함께 선발 출전했는데이들은 경기 시작부터 자연스러운 호흡을 자랑했다.

 

 

 

제드 스펜스는 올 시즌 선발 출전한 리그 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허용했을 정도로 최상의 폼을 보여주는 정상급 측면 수비수다하지만 오른발잡이인 그가 볼을 소유했을 때 왼쪽 측면에서의 패스 길과 각도가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스펜스가 훌륭한 기술과 피지컬을 갖춘 것은 분명하지만왼발잡이 드리블러인 우도기의 저돌성과 측면을 파고드는 능력은 엘런드 로드에서 팀의 왼쪽 공격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었다중앙에서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이동하는 시몬스그리고 중앙으로 파고드는 오도베르와의 연계를 통해 우도기에게 오버래핑 공간을 열어주었고이를 통해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왼쪽 측면에서 세 차례의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가장 고무적인 점은 이렇게 향상된 왼쪽 공격의 역동성이 기존의 강력했던 오른쪽 공격의 위력을 감소시키지 않았다는 것이다쿠두스는 오른쪽 측면을 파고드는 마티스 텔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해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후반전에는 포로가 연결해준 패스를 받아 비슷한 위치에서 직접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도베르는 쿠두스만큼이나 위력적인 선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경기에서 그는 우도기시몬스텔과 함께 매끄러운 연계 플레이를 선보였으며만약 텔이 전반전 헤더를 골문 안으로만 향하게 했다면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도 있었다.

 

 

 

오도베르와 텔은 프랑스 U-21 대표팀에서도 함께 맹활약하고 있다오도베르는 페로 제도와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각각 6-0, 6-1 대승을 거둔 두 경기에서 총 4 2도움을 기록했다리즈전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텔 역시 이 두 차례의 U-21 대표팀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프랭크 감독은 리즈전 승리 이전에 "공격의 불균형이 항상 문제인 것은 아니다한쪽 측면이 기회를 만든다면다른 쪽에서는 마무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공격 창의성이 경기장 전반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던 리즈전에서 쿠두스는 해결사이자 조력자 역할까지 모두 해냈다.

 

 

리즈전 토트넘의 공격 방향
리즈 1-2 토트넘 / 2025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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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맨체스터 시티의 사비뉴와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 영입을 타진하며 시장을 살폈던 토트넘은오는 1월이나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왼쪽 윙어 영입을 위해 다시 한번 나설 수도 있다.

 

 

 

하지만 오도베르가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리듬과 자신감을 되찾고 있는 만큼그는 프랭크 감독에게 창의적인 균형을 맞춰줄 카드가 될 수 있다이는 수비적으로 내려앉아 토트넘의 공격력을 시험하려는 팀들을 상대할 때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짧은 기간이지만 프랭크 감독은 다양한 전술과 포메이션을 활용해 팀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능력을 입증했으며그 과정에서 모든 1군 선수들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역할로 팀에 기여할 여지를 만들어주고 있다.

 

 

 

토트넘이 왼쪽 공격에서 더 나은 창의적 균형점을 찾았던 리즈전은 그가 또 하나의 성공적인 조합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715622/2025/10/15/tottenham-hotspur-wilson-odobert-premier-league-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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