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를 너무 일찍 떠나보낸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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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BBC]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를 너무 일찍 떠나보낸 건 아닐까?...34세 더 브라위너, 전성기 재현 중](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15/9031181867_340354_ea3a65c9c19c26985b4b52a352c51286.png)
“레전드”, “순수 클래스”, “차원이 다르다”
이 단어들은 이번 주 케빈 더 브라위너를 묘사하는 표현들이다.
이 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자유계약으로 나폴리에 합류한 뒤
벨기에인은 이적 후 최고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시티를 너무 일찍 떠난 건 아닐까?”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시티를 떠난 또 한 명의 베테랑
지난 1년 동안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에데르송, 잭 그릴리시, 일카이 귄도안, 카일 워커 등이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났고
그중 더 브라위너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는 16개의 트로피와 4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레전드였지만,
클럽은 그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
더 브라위너는 팀을 떠나는 것에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계약이 만료된 6월에 나폴리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4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금 놀랐지만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여전히 이 레벨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클럽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결국 그의 말은 옳았다.
34세가 된 지금 그는 여전히 월드클래스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커리어 최고 수준의 시즌 스타트
![image.png [BBC]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를 너무 일찍 떠나보낸 건 아닐까?...34세 더 브라위너, 전성기 재현 중](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15/9031181867_340354_5ef9da84137bd314ba81e2cb6005438e.png)
더 브라위너는 2025-26 시즌을 눈부시게 시작했다.
지난 월요일 벨기에가 웨일스를 4-2로 꺾은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2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올 시즌 그는 클럽과 대표팀을 합쳐
12경기에서 11개의 공격포인트(8골 3도움)를 기록 중이다.
이는 그의 커리어 중 가장 좋은 시즌 초반 득점 페이스로
이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건
2023-24 시즌과 2019-20 시즌 단 두 번뿐이었다.
시티의 손실이자 나폴리의 횡재
![image.png [BBC]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를 너무 일찍 떠나보낸 건 아닐까?...34세 더 브라위너, 전성기 재현 중](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15/9031181867_340354_7c79065663dd04395031fe7cc4c5aadb.png)
더 브라위너는 세리에A에서도 완벽히 적응했다.
비록 아직 리그에서 어시스트는 없지만
그는 모든 미드필더 중 두 번째로 많은 찬스 창출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리그 득점(3골)은 AC밀란의 크리스티안 풀리식(4골) 과
볼로냐의 리카르도 오르솔리니(4골) 에 이어 미드필더 중 세 번째로 많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시즌 초반 무난하지만 인상적이지는 않은 출발을 보였다.
10경기에서 6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며
그중 한 경기는 더 브라위너의 나폴리를 상대로 한 경기(시티 승)였다.
당시 ‘홈커밍 매치’로 주목받았던 경기였지만
더 브라위너는 동료 디 로렌초가 퇴장당하며 26분 만에 교체 아웃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image.png [BBC]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를 너무 일찍 떠나보낸 건 아닐까?...34세 더 브라위너, 전성기 재현 중](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15/9031181867_340354_951432fcecc9386152b28014aba06c9a.png)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그의 활약은
그가 여전히 펩 과르디올라의 전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현재 시티의 미드필더와 윙어 중에서는 조국 동료 제레미 도쿠만이
그의 공격 포인트를 어느 정도 따라가고 있다.
완벽한 몸상태 회복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무대 말미에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회복된 모습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그는 리그 34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으나
나폴리에서는 세리에A 6경기 중 5경기 선발 나머지 한 경기도 교체로 나섰다.
“몸 상태가 좋습니다.
경기를 많이 뛰고 있고
컨디션도 아주 좋아요.”
벨기에를 다시 월드컵으로 이끄는 핵심
더 브라위너는 이미 세 차례의 월드컵(2014·2018·2022) 에 출전했으며
현재 벨기에 ‘황금세대’의 마지막 주역 중 한 명이다.
그의 전 대표팀 감독이자 현 포르투갈 감독인 로베르토 마르티네스는
2022년에 이렇게 말했다.
“케빈 같은 선수를 보유한 건
정말 행운이에요.
그는 현 시점에서
세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입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 이후 두 명의 감독이 벨기에를 이끌었고,
현 감독 뤼디 가르시아는
올해 9월 더 브라위너에게서 주장 완장을 박탈했다.
그는 대신 유리 틸레만스를 새 주장으로 임명하며
“황금세대와 젊은 세대를 이어주는 가교”라고 설명했다.
더 브라위너는 담담히 결정을 받아들였고,
그 답으로 가르시아 체제 첫 4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
웨일스전 멀티골로 벨기에는 조 1위를 지키며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근접했다.
그는 내년 여름 열리는 2026 월드컵 도중 35번째 생일을 맞게 된다.
하지만 지금 그의 경기력을 보면
느려지기는커녕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임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