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레인저스, 제라드 재영입 검토 중… 대니 뢸·션 다이치도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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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가디언] 레인저스, 제라드 재영입 검토 중… 대니 뢸·션 다이치도 후보군](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07/9000546527_340354_5865b33dfd48be6e0be7b0cc0704e253.png)
러셀 마틴 감독의 불운한 재임 기간은
스코틀랜드 1부 리그 7경기 만에 선두와 승점 11점 차로 벌어진 뒤
1-1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 후 팔커크 스타디움의 옆문을 통해 빠져나와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떠나면서 막을 내렸다.
분노한 팬들은 경기 후 레인저스 팀 버스를 둘러싸며 항의했다.
레인저스 이사회는 지난 6월에 부임한 마틴 감독을 경질하기를 꺼려왔지만
팬들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의 지위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레인저스는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단 한 번만 승리했으며
유럽 대회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총 17경기 중 5승에 그친 마틴은
소극적이고 혼란스러운 경기 운영으로 지지를 잃었다.
구단은 일요일 밤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라드는 2020-21 시즌 레인저스에 리그 우승을 안겼는데
이는 2011년 이후 첫 우승이었다. 그러나 이후 아스톤 빌라에서의
부진한 성적은 그의 지도력에 대한 의문을 낳았다.
그럼에도 그는 팬들에게 여전히 깊은 신뢰를 받는 인물이며
레인저스가 다시 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그의 재임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우디에서 감독직을 맡았던 리버풀의 전설 제라드에게도
이번 기회는 주요 리그에서 다시 감독으로 나설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
마틴의 경질로 인해 레인저스의 스포츠 디렉터 케빈 텔웰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그는 마틴 감독을 강하게 지지했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순지출이 2천만 파운드(약 380억 원)였다고 공개한 바 있다.
마틴은 3년 계약을 맺고 부임했다.
MK돈스와 스완지 시티를 이끌었던 마틴은 지난여름
사우스햄튼 감독으로 부임해 2024년에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지만
시즌 초반 16경기 중 1승에 그치며 지난해 12월에 경질됐다.
이후 2월에 필리프 클레망 감독이 해임된 뒤 임시로 팀을 맡았던
배리 퍼거슨의 후임으로 6월 레인저스에 부임했었다.
후임 감독 후보군에는 전 셰필드 웬즈데이 감독 대니 뢸과
최근 에버턴을 이끌었던 션 다이치도 포함되어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레인저스는 전반 종료 직전 보얀 미오브스키의 골로 앞서갔으나
관중석에서는 여전히 감독을 향한 비난의 함성이 이어졌다.
그리고 후반 73분, 팔커크의 헨리 카트라이트가 약 25야드 거리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골문 구석에 꽂아 넣으며 동점을 만들자 야유는 더욱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