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한지 플릭 감독, 세비야전 4-1 대패에 "시스템 아닌 심각한 실수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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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규야놀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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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레틱] 한지 플릭 감독, 세비야전 4-1 대패에 "시스템 아닌 심각한 실수가 문제"](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06/8996861281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
한지 플릭 감독은 일요일 세비야에 당한 4-1 라리가 패배의 원인으로 자신의 시스템보다는 "심각한 실수들"을 꼽았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3분, 주장 로날드 아라우호가 이삭 로메로에게 범한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친정팀을 상대한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를 성공시키며 0-1로 끌려갔다.
이어 로메로가 세비야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고, 전반 추가 시간에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이어가던 바르셀로나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후반 76분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이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이후 세비야는 호세 앙헬 카르모나와 아코르 아담스가 연이어 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
플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물론 전반전에 집중하고 교훈을 얻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반응"이라며, "이 점을 선수들에게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제 이 패배감과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휴식기 이후 다시 시작할 때 우리는 모든 우승 트로피를 위해 싸울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 라리가 모두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플릭 감독은 "선수들은 다시 일어설 것이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바다. 나는 우리가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자세로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패배의 원인이 시스템이나 구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반전에 우리는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다.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전반전 경기력은 좋지 않았고 후반전에는 개선되었다고 본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의 일이다. 우리는 이번 경기와 PSG전으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하고, 또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한지 플릭 감독, 세비야전 4-1 대패에 "시스템 아닌 심각한 실수가 문제"](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06/8996861281_340354_974c784c98948ee3e048f3a02b8f8481.png)
산체스가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세비야전 패배는 수요일에 있었던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홈 경기 2-1 패배에 이은 것으로, 바르셀로나는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2024년 여름 한지 플릭 감독 부임 이후 두 번째로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앞선 연패는 2024년 12월, 레가네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연달아 패했을 때였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7번째 공격포인트(3골 4도움)를 기록한 래시포드는 경기 종료 후 약간의 신체적 불편함을 느꼈으나, 익명을 요구한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가벼운 타박상에 불과해 추가적인 검사는 필요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A매치 휴식기 이후 홈에서 지로나, 올림피아코스를 연달아 상대한 뒤, 오는 10월 26일 일요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토요일 비야레알에 3-1 승리를 거둔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2점 뒤진 라리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모두 무너진 바르사
지난 9월 A매치 휴식기 때와 마찬가지로, 10월 휴식기는 플릭 감독의 팀에게 절묘한 시점에 찾아왔다.
PSG전 패배가 뼈아팠다면, 이번 패배는 더 깊은 상처를 남겼다. 바르사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와 같이 유럽 최강팀이 아닌 상대를 만나, 할 수 있는 모든 실수를 저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라민 야말이 없는 바르셀로나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수비도, 공격 전개도, 마무리도 원활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재앙과도 같은 전반전이었다.
플릭 감독은 선수들의 대응에 만족감을 표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마티아스 알메이다 감독으로부터 주중 내내 '바르사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받은 세비야 선수들은 이를 그대로 믿었고, 손쉽게 슈체스니가 지키는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들었다. 그들은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심신이 모두 지친 팀을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691624/2025/10/05/barcelona-sevilla-hansi-fl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