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아스날 2-0 웨스트햄: 사카, 200번째 리그 경기 자축…가치 증명한 칼라피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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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레틱] 아스날 2-0 웨스트햄: 사카, 200번째 리그 경기 자축…가치 증명한 칼라피오리](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05/8993089826_340354_1ed30c751eb8c05cb324637d6094bc0c.png)
아스날이 안방에서 웨스트햄에 완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1위로 도약했다.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잡은 쪽은 홈팀이었다. 에베레치 에제에게 골문 앞에서 공이 떨어졌지만, 전반 13분에 나온 그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전반 23분에는 부카요 사카가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아스날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마침내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퐁스 아레올라 골키퍼가 에제의 슈팅을 선방했으나, 튕겨 나온 공을 데클란 라이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후반 66분, 엘 하지 말릭 디우프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사카가 실수 없이 마무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사카, 200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 화려하게 장식
이날 득점으로 부카요 사카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55골 45도움) 고지를 밟았다. 이 대기록은 그의 200번째 프리미어리그 출전 경기에서 나왔다. 2019년 1월 데뷔 이후, 사카는 두 경기당 하나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셈이다.
이로써 그는 아스날 역사상 8번째로 10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겨우 24세인 그는 시오 월콧,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베르 피레스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날 소속 프리미어리그 100 공격포인트 달성 선수
부카요 사카, 8번째로 대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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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에 앞서 금요일 인터뷰에서 "부카요가 지금 나이에 기록하고 있는 수치는 이미 천문학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빅토르 요케레스가 6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사카가 직접 페널티킥을 처리한 점은 흥미로운 대목이다. 사카는 페널티킥 키커의 임무를 넘겨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며, 이미 대단한 자신의 기록에 숫자를 더하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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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피오리, 주전의 가치를 증명했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만큼 자유분방한 수비수를 찾아볼 수 있을까?
공식적인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었지만, 그는 그라운드 곳곳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을 소유했을 때는 No. 6 옆으로 이동해 제2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했다. 아스날이 파이널 서드에 진입하면 그의 활동 반경은 더욱 넓어졌다. 오버래핑하는 레프트 윙백은 물론, 오른쪽 측면 안쪽까지 넘나들었다.
득점까지 기록할 뻔했다.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 하단을 강타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 주전 레프트백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2025-26 시즌, 칼라피오리는 그를 제치고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아르테타 감독이 칼라피오리를 중용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는 자칫 경직될 수 있는 아스날의 조직력에 예측 불가능성이라는 활기를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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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외데고르 부상에 평소 전술로 회귀했나?
아르테타 감독은 기존의 틀을 깨고 공격적인 8번 미드필더 두 명을 선발로 내세웠다. 라이스를 6번 포지션으로 내리고, 마르틴 외데고르와 에제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동시에 기용했다.
밀집 수비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팀을 상대로 한 아르테타 감독의 합리적인 선택이자, 아스날 팬들을 열광시킬 만한 카드였다. 외데고르는 주중 올림피아코스전에서 맹활약했고, 그의 창의성에 에제를 더한 조합은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실험은 30분도 채 안 돼 막을 내렸다. 사실상 외데고르가 크리센시오 서머빌과 충돌하며 무릎에 충격을 입은 20분 만에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외데고르는 10분가량 투혼을 발휘하며 더 뛰었지만, 결국 교체 아웃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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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전에서 쓰러진 외데고르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고르의 직접적인 대체자로 이선 완예리를 투입하는 대신, 마르틴 수비멘디를 투입하고 라이스를 더 높은 위치로 전진 배치했다. 수비멘디는 선제골 빌드업 과정에서 에제에게 공을 연결했고, 이는 라이스가 리바운드 슈팅으로 마무리한 골로 이어졌다.
한편, 외데고르는 불운이 겹치는 모양새다. 이번 전반전 교체는 3경기 연속이었다. 아스날은 A매치 휴식기 이후에 외데고르가 마침내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아르테타 감독 코멘트
아르테타 감독은 "뉴캐슬 원정은 우리에게 아픈 역사와 많은 교훈을 남긴 곳이었기에 지난 두 경기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특별했고, 우리는 결국 이를 바로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두 시즌 동안 홈에서 연달아 패했던 웨스트햄을 상대하는 것 역시 중요한 기회라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시즌 시작부터 어려운 경기들이 이어졌고, 심각한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그럼에도 팀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 경기는 상대를 완벽히 압도하며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이런 시점에 A매치 휴식기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아스날 다음 일정
한국 시간 10월 19일(일) 오전 1시 30분, 풀럼(원정), 프리미어리그
https://www.nytimes.com/athletic/6682728/2025/10/04/arsenal-west-ham-score-result-report-analys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