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존 퍼시] 포스테코글루, 뉴캐슬전 패배 시 최단 재임 감독 불명예 가능성
작성자 정보
- 한소희내꺼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57 조회
- 목록
본문
![image.png [텔레그래프-존 퍼시] 포스테코글루, 뉴캐슬전 패배 시 최단 재임 감독 불명예 가능성](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04/8989853589_340354_ac96d163eec8a0a0d132e67e611c4472.png)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오는 일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을 앞두고
노팅엄 포레스트 사령탑으로서 자신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부임한 지 불과 24일 만에 이미 입지가 흔들리고 있으며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는 최근 성적과 경기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레스트는 포스테코글루 부임 이후 6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고 이 중 4경기를 패했다.
특히 유로파리그에서 FC 미트윌란드에 패한 뒤 홈 팬들이
“내일 아침에 경질될 거야”라고 야유한 장면은 구단 내부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번 주말 뉴캐슬전이 매우 힘든 원정 경기라는 점은 인정되지만
또다시 부진한 경기력과 패배를 기록할 경우
포스테코글루는 프리미어리그 최단기간 재임 기록을 쓰게 될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의 거취는 궁극적으로 구단주 마리나키스가 결정한다.
그는 로스 윌슨과 에두 가스파르의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현재 구단은 뉴캐슬전에 집중하며 포스테코글루를 지지하고 있지만
미트윌란드전에서 주심 윌리 들라조의 판정에 대한 불만도 쏟아졌다.
마리나키스는 ‘결단이 빠른 오너’라는 평판을 갖고 있으나
또 다른 감독을 조기에 경질하는 데는 주저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구단의 안정성을 선호하며 이전 감독인
스티브 쿠퍼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는 합쳐 약 4년간 팀을 맡았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무자비한 결단을 내린 전례도 있다.
2022년 9월 올림피아코스 감독이던 카를로스 코르베란을
단 11경기 만에 해임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잘못된 선택이라고 판단되면 언제든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포레스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약 2억 파운드(약3,796억 원)를 투자해
유로파리그 우승과 국내 대회 경쟁을 목표로 팀을 보강했다.
하지만 시즌 출발은 실망스러웠고 구단 내부에서도
지난 시즌 말 누누 체제에서 이미 하락세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있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포스테코글루의 시작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
포레스트 선수단은 새롭게 도입된 점유율 중심 전술에 적응하려 애쓰고 있다.
베티스전 전반전 번리전 선덜랜드전에서는 잠깐씩 빛나는 순간이 있었지만
여섯 경기에서 승리를 못 거두면서 감독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특히 미트윌란드전에서 드러난 무질서한 경기력은 60세 감독에게 큰 압박을 가중시켰다.
포스테코글루는 훈련 일정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빡빡한 일정과
부임 직후 A매치 기간에 당한 수비수 올라 아이나의 부상
브라질 센터백 무릴루의 출전 제한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다.
포레스트는 지난 4월 1일 맨유전 승리 이후로 클린시트를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의 셀틱 시절 시작도 좋지 않았지만
그는 결국 2시즌 동안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시에도 미트윌란드에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패배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처럼 최악의 성적이 이어지면
특히 대대적인 투자와 높은 기대 속에서는 언제든 경질 위기에 놓일 수 있다.
국제 휴식기 시점도 포스테코글루에게 불운하다.
휴식기 후 일정은 첼시 포르투 본머스 맨유 등 강팀과의 경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일요일 뉴캐슬전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는 자신의 직위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 축구에서 항상
압박받는 감독이 있다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하겠다. 토트넘에서 내가 경질될
걸 세 달 네 달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뭔가를 못 이긴 건 아니었다.
내 머릿속에 그런 걱정은 없다."
"내 책임은 이 구단을 발전시켜서
트로피를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올려놓는 것이다.
만약 감독직 걱정하는데 시간을 쓰거나
다음 주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한다면
나는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그건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