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맨유가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후벵 아모림이 경질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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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내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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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요일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후벵 아모림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텔레그래프 스포츠에 따르면, 아모림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신흥 승격팀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극심한 압박 속에 있다.
이번 경기는 A매치 휴식기 직전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경기다. 만약 또다시 패한다면, 그 직후 리그 선두 리버풀과 안필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와 글레이저 가문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를 수 있다.
지난 주말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1-3으로 패한 뒤(올 시즌 리그 6경기 중 3패), 구단 고위층은 아모림의 감독 자질에 대한 우려를 더욱 크게 갖게 됐다.
아모림 본인도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성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자신이 경질될 수 있음을 인정했고, 결국 구단이 자신을 지켜주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밝혔다.
“여기 있는 누구도 순진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를 이어가기 위해선 결과가 필요하다는 걸 압니다. 어느 시점이 되면 모두에게 불가능해지겠죠. 이 클럽은 규모도 크고, 스폰서도 많으며, 구단주도 둘입니다. 균형을 유지하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
이사회 인내심이 곧 한계에 다다른 것 같냐는 질문에 아모림은 이렇게 답했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축구란 원래 한 경기씩 이어가는 겁니다. 우리가 승리하면 희망이 생기고, 그다음 경기를 또 지켜봐야 하죠. 늘 그렇습니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지금 중요한 건 바로 다음 경기, 오늘 경기일 뿐입니다. 잘해야 하고,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이어 “나를 괴롭게 하는 건 경질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경기를 지는 것 자체입니다. 생활비 걱정이 있는 사람이면 직장을 잃는 걸 두려워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두려운 건 직업을 잃는 게 아니라, 우리가 이기지 못했을 때 느끼는 고통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가 아모림을 부임 12개월 내 해임할 경우 약 1,2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의 보상금이 필요하지만, 구단은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이 금액은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유럽 대항전 진출 실패로 이미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본 맨유는 이번 시즌 반드시 유럽 대항전에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다. 리그 6위 진입과 현재 순위인 14위와의 차이는 상금만 최소 2,500만 파운드에 달한다.
아모림은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승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고, 지난해 11월 에릭 텐 하흐 후임으로 부임한 이후 리그 33경기에서 승점 34점에 그쳤다. 이는 같은 기간 프리미어리그 상위팀 가운데 토트넘을 제외하면 최악의 성적이다.
이번 시즌 초반 승점 7점은 텐 하흐가 작년 같은 시점에 거둔 성적과 같다. 텐 하흐는 그 뒤 3경기 더 버티다 경질됐다. 당시 그는 계약 연장 116일 만에 해고됐다.
유럽 대항전 수익 손실을 메우기 위해 맨유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즌 도중 친선경기를 여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또한, 리그2 그림즈비 타운에 리그컵에서 탈락해 주중 일정이 비게 된 것도 재정적 고려와 맞물린다.
무엇보다 지속된 부진이 선수단의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선수들이 아모림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고 있다.
아모림은 과거 선수들과 전문가, 언론의 비판이 선수들 정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인정했다. 웨인 루니, 게리 네빌, 폴 스콜스, 로이 킨 등 구단의 전설들은 최근 상황에 대해 점점 더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아모림은 이렇게 말했다.
“내 선수들은, 장담하건대, 여러분(언론)의 모든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우리가 경기를 못 이기고 있기 때문에 그 말들을 마음속에 담고 있죠. 하지만 선수들은 나를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여러분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맨유 경기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모림의 3-4-2-1 전술은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강도 높은 비판에 직면했다. 아모림은 자신을 “미치게 만든다”고 표현한 건, 선수들이 이 시스템 자체가 문제라고 믿게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서 말했다.
“내가 가장 두려운 건 선수들이 ‘우리 팀의 문제는 전술 시스템 때문’이라는 여러분의 말을 믿게 되는 겁니다. 그게 나를 미치게 만들어요. 왜냐하면 나는 팀을 보고 있으니까요. 이 팀이 다른 전술로 뛰는 것도 본 적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전술을 쓰더라도 똑같이 해야 합니다. 같은 힘, 같은 강도, 같은 집중력으로 경기를 해야 해요. 그렇게 한다면 어떤 시스템을 쓰든 상관없습니다.”
“경기를 이기면 모든 게 괜찮습니다. 하지만 지면 스스로에 대해, 팀 동료에 대해, 감독에 대해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죠. 그건 정상입니다. 이 팀은 오랫동안 다른 전술로 뛰어왔지만, 그때도 여러분은 정체성이 없다, 아이디어가 없다 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작은 디테일, 우리가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문제인 거죠.”
“물론 사람들의 생각은 이해합니다. ‘다른 시스템이었다면 이 팀이 어떻게 됐을까?’라고 말하겠죠. 아마 더 많은 경기를 이겼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특정한 부분들을 바꾸지 않는다면, 4-3-3이든 4-4-2든 전술을 바꾼다고 해도 우승은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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