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마레스카의 끔찍했던 한 주: 3경기 승점 1점, 연이은 최악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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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레틱] 마레스카의 끔찍했던 한 주: 3경기 승점 1점, 연이은 최악의 판단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에게 최악의 한 주였다기록이 모든 것을 증명한다.

 

 

 

첼시는 브렌트포드바이에른 뮌헨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 2패를 거두며 시즌 첫 2연패를 당했다실점은 7골에 달했다.

 

 

 

물론 대재앙 수준은 아니며화요일에 있을 리그 원 소속 링컨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는 부정적인 흐름을 바꿀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은 마레스카 감독의 지도자 경력에 첫 번째 시험대였다그리고 결과만 놓고 보면그는 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단순히 결과가 전부는 아니다더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세 경기 모두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렸지만우려스러운 점은 그 결정 대부분이 틀렸다는 것이다.

 

 

 

먼저 브렌트포드와의 2-2 무승부 경기부터 살펴보자첼시가 0-1로 뒤지던 하프타임에 3명을 한꺼번에 교체하고후반 11분에 네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한 것은 마레스카 감독 스스로 선발 라인업 구성에 실수가 있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셈이다물론 이를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그의 개입으로 첼시는 훨씬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였고, 2-1 승리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 중 세 명은 핵심 멤버인 콜 파머리스 제임스마르크 쿠쿠레야였다경기 후 마레스카 감독은 나흘 뒤에 있을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염두에 두고 이들을 선발에서 제외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파머가 사타구니 부상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이 문제는 뒤에 다시 다룬다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다하지만 6개월 만에 선발 출전해 경기 감각이 무딘 웨슬리 포파나와아약스에서 이적 후 첫 선발 데뷔전을 치르는 19세의 요렐 하토를 제임스와 쿠쿠레야 대신 기용한 것은 의문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포파나에게 45분만 뛰게 하고하토는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게 할 계획이었다고 주장했다이는 설득력이 떨어지는 해명이었다게다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리암 델랍이 뛸 수 없는 상황에서유일하게 출전 가능한 스트라이커인 마르크 기우를 벤치 명단에서 제외한 것도 의아한 선택이었다기우는 지난달 선덜랜드 임대에서 복귀했으며, 19세의 다소 경험이 부족한 선수라는 점을 감안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선제적 대응이 아닌 사후 대처가 문제였다첼시는 1-2로 뒤지고 있었지만 여전히 해볼 만한 상황이었다하지만 후반전 10분이 지나자 홈팀이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고몇몇 첼시 선수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교체 선수들은 오랫동안 몸을 풀었지만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터치라인에 머물렀다그때 몇몇 선수를 교체했다면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뮌헨의 흐름을 끊을 수도 있었다하지만 안드레이 산투스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해리 케인이 뮌헨의 추가 골을 넣고 5분이 지난 뒤에야 투입되었다너무 늦은 결단이었다.

 

 

 

최악의 경기력은 토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정점을 찍었다전반 37분 카세미루가 어리석은 파울로 퇴장당하며 첼시에 반격의 빌미를 제공하기 전까지마레스카 감독 부임 이후 가장 형편없는 경기력이었다.

 

 

 

물론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가 전반 5분 브라이언 음부모에게 무모한 파울을 범해 퇴장당한 것이 마레스카 감독의 탓은 아니다하지만 그의 대처는 의문투성이였다후보 골키퍼 필립 요르겐센을 투입하기 위해 한 명을 빼야 했고프리미어리그에 갓 데뷔한 이스테방 윌리안을 뺀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었다하지만 그는 다른 쪽 윙어인 페드루 네투까지 빼고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투입했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마레스카의 끔찍했던 한 주: 3경기 승점 1점, 연이은 최악의 판단
이번 주 마레스카 감독의 여러 결정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 결정으로 첼시는 수적 열세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거나수비진으로부터 공을 받아줄 빠른 선수가 사라졌다물론 마레스카 감독이 카세미루의 퇴장을 예견할 수는 없었겠지만, 10 10의 동등한 상황이 되었을 때 네투의 공백은 뼈아팠다.

 

 

 

이 결정의 배경에 대해 디 애슬레틱이 묻자마레스카 감독은 "우리가 페드루와 이스테방을 교체한 이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항상 5명의 선수로 공격하고우리는 4명으로 수비하기 때문이다. 11 11일 때는 4명으로 수비할 수 있지만, 10명이 뛰는 상황에서는 측면 공간을 모두 커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그래서 백5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네투 교체 카드를 더욱 의아하게 만든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얼마 지나지 않아최근 겪고 있던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파머마저 교체되어야 했다결과적으로 첼시는 경기 시작 21분 만에 3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경기 후 마레스카 감독은 파머가 경기 출전도 불투명했으며경기 당일 오전에 피트니스 테스트를 받았다고 밝혔다분명 그의 엄청난 재능과 영향력을 고려할 때파머를 선발에서 제외하거나 산체스가 퇴장당했을 때 빼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다하지만 어차피 부상으로 경기를 떠나야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그것이 올바른 판단이었을 것이다설상가상으로주로 파머의 백업 역할을 위해 브라이튼에서 임대 영입한 파쿤도 부오나노테는 아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마레스카의 끔찍했던 한 주: 3경기 승점 1점, 연이은 최악의 판단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는 콜 파머

 

 

첼시가 0-2로 뒤지던 64마지막 교체 카드가 사용됐다그의 선택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려 8,850만 파운드를 들여 영입한 두 윙어제이미 기튼스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였을까올드 트래포드 복귀전에서 맨유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던 그 아르헨티나 선수 말이다혹은 공격수 기우였을까아니었다.

 

 

 

그는 수비수 말로 귀스토와 아카데미 졸업생 타이리크 조지를 투입했다조지는 이적 시장 마감일에 풀럼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가르나초를 향한 거센 야유가 교체 결정에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마레스카 감독은 "아니다그에게 몸을 풀라고 지시했고 투입 준비도 마쳤다그런데 웨스(포파나)가 교체를 요청해왔다그래서 말로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물론 첼시가 경기 막판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터진 트레보 찰로바의 헤더 골은 승점을 따낼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제 마레스카 감독의 부임 두 번째 시즌 초반일 뿐이다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기에 그에게는 아직 신뢰라는 자산이 남아있다선수들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첼시는 올 시즌 단 한 번의 선제골을 기록했는데그마저도 풀럼 조쉬 킹의 득점이 논란 끝에 취소된 후에야 터진 골이었다.

 

 

 

하지만 첼시는 개막 6경기에서 단 2승에 그쳤다이는 마레스카 감독과 구단 모두가 원했던 출발과는 거리가 한참 먼 성적이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648326/2025/09/22/enzo-maresca-chelsea-substit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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