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아스톤 빌라, 몬치 후임으로 로베르토 올라베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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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몬치 단장의 후임으로 로베르토 올라베를 신임 축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임명하는 데 합의했다.
디 애슬레틱이 월요일 밤 몬치 단장의 사임 소식을 보도한 가운데, 구단의 공식 발표가 곧 있을 예정이다.
올라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났으며, 축구계 최고의 스포츠 디렉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아왔다.
그는 빌라가 몬치를 선임하기 이전부터 영입 물망에 올랐으며, 아스날과 레알 마드리드 같은 빅클럽들 역시 그를 주시해왔다.
올라베가 커리어 내내 보여준 성과를 고려하면, 이번 영입은 매우 성공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올라베는 알렉산데르 이삭, 미켈 메리노, 마르틴 외데고르, 마르틴 수비멘디 등 주요 선수들의 이적 및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의 스포츠 전략 책임자로서 모이세스 카이세도, 피에로 잉카피에 등 에콰도르의 '황금 세대'를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라베는 우나이 에메리, 사비 알론소, 미켈 아르테타 등 여러 감독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2022년 월드컵을 앞두고 카타르 대표팀의 준비를 돕기도 했다.
몬치 단장은 주로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고국인 스페인으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빌라의 소유주 그룹인 V 스포츠의 축구 부서 재편 계획의 일환으로 자문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라베는 어떻게 레알 소시에다드를 바꾸었나
2018년, 올라베가 스포츠 디렉터로서 세 번째로 레알 소시에다드에 복귀했을 때, 오랜 기간 팀을 이끈 호킨 아페리바이 회장은 그에게 유소년 육성부터 선수 이적까지 폭넓은 전권을 부여했다. 그 결과, 구단은 1980년대 초 이후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했다.
팀의 전설적인 선수인 사비 프리에토와 이마놀 아기레체에게는 합당한 예우를 갖추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이끌었다. 알렉산데르 이삭, 마르틴 외데고르, 미켈 메리노와 같은 유망주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성공을 거뒀다. 유스 출신인 미켈 오야르사발, 마르틴 수비멘디, 로뱅 르노르망은 1군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베테랑 다비드 실바와 나초 몬레알은 팀에 경험과 리더십을 더했다. 또한, 이마놀 알과실 B팀 감독을 1군 사령탑으로 승격시키며 그가 잘 아는 환경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보장했다.
스페인 축구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바르고 영리하게 구단을 운영하며 발렌시아나 세비야처럼 역사적으로 더 큰 구단들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들 경쟁 구단들이 변덕스러운 결정을 내리는 동안 라 레알은 꾸준함을 유지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라 레알의 성공 비결로 회장, 단장, 감독, 그리고 핵심 선수들까지 구단의 모든 구성원이 명확하게 한 방향으로 나아간 점을 꼽는다. 이러한 꾸준한 발전은 30년 만의 우승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 4월 무관중으로 치러진 2020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라 레알은 8명의 유스 출신 선수를 앞세워 라이벌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장 밖에서도 라 레알의 발전은 계속됐다. 올라베는 구단의 수비에타 훈련 시설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남성과 여성팀을 아우르는 모든 연령대에 통일된 선수 육성 모델이 도입되었고, 빠르고 기술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이곳 수비에타에서 3년간 지도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쌓은 뒤, 바이엘 레버쿠젠과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654046/2025/09/23/roberto-olabe-aston-villa-w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