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 워드-프라우즈를 빼지 않은 뒤 야유를 받은 그레이엄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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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3626.jpeg [FI] 워드-프라우즈를 빼지 않은 뒤 야유를 받은 그레이엄 포터](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921/8940711700_340354_0b79390cbbe1fcc5ec7a8b579c14dda8.jpeg)
그레이엄 포터는 토요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 2-1 패배 도중 보인 행동으로 인해 웨스트햄 팬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포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부진으로 인해 몇 주째 런던 스타디움에서 외줄타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웨스트햄은 이미 이번 시즌 선덜랜드, 첼시, 울버햄튼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의 깜짝 승리로 포터는 어느 정도 시간을 벌 수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토트넘에 대패한 데 이어 9월 20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타이릭 미첼의 극적인 결승골로 팰리스가 웨스트햄을 2-1로 꺾으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풋볼 인사이더는 경기 전 보도에서 포터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4경기의 경기를 더 받았다고 전했지만, 토요일 경기 도중 있었던 한 장면이 웨스트햄 팬들의 여론을 완전히 돌려놓은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IMG_3624.png [FI] 워드-프라우즈를 빼지 않은 뒤 야유를 받은 그레이엄 포터](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921/8940711700_340354_16336a6b6630175fe64fd6085c3bc472.png)
78분,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터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빼고 새 영입 선수 숭구투 마가사를 투입했는데, 이 장면에서 관중석에서는 거센 야유와 함께 "아침에 경질될 거다"라는 합창이 터져 나왔습니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팰리스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팀을 힘차게 전진시켰고, 미드필드 파트너인 제임스 워드-프라우즈보다 훨씬 노련한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하지만 워드-프라우스 대신 포르투갈 출신 플레이메이커를 교체한 결정은 팬들의 분노를 폭발시켰습니다.
한 팬은 교체 이후 SNS에 "이번 교체에서 나도 포터를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즈를 남겨두다니 이게 말이 되냐. 그가 선발 출전권 따내기 대회에서 우승한거 사람이라고밖에 볼 수 없네." 라고 적었습니다.
또 다른 팬은 "이제 포터는 끝났다. 또 다시 JWP를 남겨두다니, 어이가 없다."라고 했고, 또 다른 팬은 "정말 뭐든 다 내줄 테니 페르난데스를 빼고도 JWP를 남겨둔 이유를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습니다.
다른 팬들은 그 교체에 분노를 표출한 관중들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그 교체에 야유를 보낸 관중들, 환상적이었다. 설리반과 브래디가 이미 클럽의 영혼을 말살했지만, 포터는 남아 있던 마지막 것마저 빼앗고 있다."
이제 런던 스타디움에서의 포터의 불운한 집권기는 끝나는 듯 보입니다. 팬들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등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리그 마지막 11경기에서 단 2승만 거두는 등 올 시즌 부진을 예고하는 징후는 이미 뚜렷했고, 예상대로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웨스트햄 이사회와 차기 감독직 관련 협상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 사실만으로도 포터의 경질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패배는 그의 커리어에 마지막 못을 박은 셈이며, 웨스트햄 팬들은 데이비드 모예스가 이끄는 에버튼과의 다음 경기에서 더 큰 수모를 당하지 않도록 빨리 새 감독을 데려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