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포르투갈] 브루누 라즈 벤피카에서 두번째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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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CNN 포르투갈] 브루누 라즈 벤피카에서 두번째 경질](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917/8923186842_340354_c64a316961b6b04787300c366af14f05.png)
브루누 라즈는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회장이 원하는 한 벤피카에 잔류할것”이라고 말했지만
후이 코스타는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고 결정했고
CNN 포르투갈에 따르면 경질이 이미 확정된 상태였다.
이 결정은 새벽 1시 20분경 후이 코스타가 직접 확인했다.
그는
“이제 양측이 각자의 길을 갈 때가 됐다
변화의 순간이 왔고
새로 올 감독은 반드시
승리하는 감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르투갈인 감독은 카라바흐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뒤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는 직전 경기인 산타클라라전
(상대가 60분 동안 10명으로 싸웠음에도 무승부)에 이어 연속된 굴욕적 결과였다.
이날 결정은 경기 후 벤피카 이사회가 긴급회의를 가진 끝에 내려졌다.
이날 경기는 벤피카가 2-0으로 앞서 나가며 시작했지만
결국 참담한 결과로 끝나고 말았다. Maisfutebol 보도에 따르면 계약 해지는 상호 합의로 이루어졌다.
라즈에게 이번 결말은 과거 벤피카 첫 임기 때와 똑같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때만큼의 성공도 없었다.
첫 번째 부임 당시에는 시즌 초반 최악의 상황 속에서 팀을 맡아
2019년에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위기를 수습했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성적이 곤두박질쳤고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결국 경질로 이어졌다.
이번 두 번째 부임 역시 비슷한 사명감을 안고 시작됐다.
당시 문제였던 인물은 후이 비토리아가 아니라 로저 슈미트였다.
독일인 감독이 세 번째 시즌 초반 부진을 겪자
후이 코스타는 예전 방식을 반복해 브루누 라즈를 선택했지만
그는 과거의 성과를 재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말 이미 거센 비판을 받던 그는 슈퍼컵에서
스포르팅을 꺾으며 잠시 숨을 돌렸으나
부진한 경기력과 최근 두 경기의 참담한 결과는
더 이상 책임 회피로 버틸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라즈는 두 번째 임기를 66경기에서 마감했으며
벤피카는 10월에 치러질 선거를 앞두고 긴장 국면에 빠졌다.
이 선거에서 후이 코스타 역시 큰 압박을 받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