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T] 루니 : 사람들은 내가 호날두를 싫어한다고들 말하지만 나는 그를 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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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webp.ren.jpg [WST] 루니 : 사람들은 내가 호날두를 싫어한다고들 말하지만 나는 그를 애정한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925/8955815241_340354_b66ce40163ce1d7b07b6845344b71087.jpg)
오랜 세월 동안 프리미어 리그는 전설적인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배해 왔다.
그 시절 중 한 시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는 맨유의 간판 스타였고, 어쩌면 리그를 대표하는 이들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은 잊을 수 없는 공격 듀오를 형성해 잊혀지지 않을 호흡을 보여주었다.
그때로부터 수년이 지난 후, 루니는 호날두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며 진솔하게 말했다.
루니는 전 팀 동료였던 리오 퍼디난드와의 대화에서 이렇게 말하며, 호날두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았다.
"사람들은 내가 크리스티아누를 싫어한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내가 그를 미워한다고 생각하죠"
"나는 그를 애정 합니다… 난 사람들은 나와 그가 얼마나 가까웠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루니는 이어서 포르투갈 슈퍼스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는 지금도 그가 보여주고 있는 모든 것들을 보면 실로 천재라고 할 수 있어요. 이제 40살이 되었는데도 그가 하는 일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예요… 내가 알기로는 지난 세 시즌 동안 그는 사우디 리그에서 득점 선두였죠"
"호날두는 킬러에요. 난 모자를 벗어서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어요.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그에 대해 나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하나도 없죠"
리오 퍼디난드와 대화하면서 루니는 자신의 플레이를 종종 호날두에게 맞춰 조정 했음을 밝혔다.
호날두를 빛나게 하기 위해 자신의 플레이를 조절했느냐는 질문에, 루니는 그랬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이유가 항상 팀을 우선했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난 그걸 희생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물론 겉으로 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고 때때로 그런 면도 있긴 했지만, 나는 우승을 하고 싶었죠.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고 싶었어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다른 누구에게도 없는 특별한 마음자세 같은 것을 품고 있는 이였어요. 그가 가진 마인드와 멘탈리티는 제가 보아왔던 축구 선수들 중 최고였죠"
그리고 그는 자신과 호날두의 접근 방식에 대한 명확한 차이를 언급다.
"내 마인드와 멘틸리티는 호날두 정도 수준은 아니었지만, 나도 강한 승부욕을 지니고 있었죠. 하지만 난 개인 수상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죠. 발롱도르 같은 것은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어요. 나는 당신 (퍼디난드) 과 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고 싶었던 거죠. 물론 호날두도 팀과 함께 그 모든 것을 우승하고 싶어 했지만, 그는 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싶어하는 이기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렇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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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vs 호날두 논쟁에 대해 루니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일부 팬들이 자신과 호날두가 나쁜 사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냥 내가 메시가 호날두보다 낫다고 말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내가 호날두를 싫어하거나 그를 깎아내리는 것이라고 보는거죠"
"내가 보기에 메시는 플레이 부분에서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줬어요. 플레이 하는 방식, 그리고 수비수를 제치는 능력에서 조금 더 뛰어난 점이 있었죠. 나는 메시를 정말 좋아하고,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사랑합니다. 난 그냥 메시에게서 볼 수 있는 그 특유의 천재성의 편린이 더 좋았고, 그게 다에요"
"어떤 이들은 호날두를 더 좋아할 수도 있고, 다른 이들은 메시를 더 좋아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두 선수 중 누구를 택한다 해도 그건 잘못된 선택이 아닌거죠"
하지만 맨유의 아이콘인 루니는 호날두의 놀라운 롱런과 꾸준함을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호날두 쪽으로 GOAT 논쟁 저울이 기울어지게 만들 수도 있다는 부분을 인정했다.
“그런데 솔직히, 지난 몇 년 동안 점점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다 지나고 돌아보면, 결국 최고는 크리스티아누일 수도 있겠구나.’ 라고 말이죠. 왜냐하면 그는 지금도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