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엔지 포스테코글루의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미래: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는 부진한 감독들을 어떻게 다뤄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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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점점 더 큰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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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주인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는 현 체제를 유지할지 아니면 바꿀지 결정해야 한다.
마크 워버튼 (Mark Warburton)
2017년 3월 27일 ~ 2017년 12월 31일
성적: 15승 3무 19패
워버튼은 포레스트가 리그 원으로 강등되는 것을 피하도록 도왔지만, 패스 축구에 대한 그의 고집이 점차 불리하게 작용하기 시작했다. 포레스트가 챔피언십에서 14위에 머물렀고, 7경기에서 1승이라는 부진한 성적— 특히 선덜랜드에 0-1로 패한 경기를 끝으로 — 그는 경질됐다.
워버튼은 이전에 브렌트포드를 챔피언십으로, 레인저스를 스코틀랜드 1부 리그로 복귀시켰다. 하지만 그는 포레스트에서 같은 성공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였다. 팬들은 발전의 부족과 전술을 바꾸지 않으려는 고집에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평가: 이해할 수 있는 결정이었다.
아이토르 카랑카 (Aitor Karanka)
2018년 1월 8일 ~ 2019년 1월 11일
성적: 16승 19무 17패
2018년 박싱데이, 노리치 시티전에서 3-0으로 앞서다 추가시간 두 골을 내주며 3-3으로 비긴 뒤, 구단 내부에서는 이미 카랑카의 임기가 끝났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그럼에도 그는 1월까지 간신히 자리를 지켰다. 서포터들 사이에서 #dontsackaitor (아이토르를 해고하지 마라) 해시태그 운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첼시에게 FA컵에서 패배한 뒤 팀을 떠났다.
포레스트는 당시 순위표에서 7위에 있었고, 서포터들에게는 미들즈브러를 프리미어리그로 이끈 경험이 있는 감독과 구단이 결별을 고려한다는 사실이 의아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카랑카와 포레스트 구단 수뇌부—특히 당시 CEO였던 이오안니스 브렌초스와—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감독 본인도 한두 번 이상 사임을 제안했으며, 결국 상호 합의 하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되었다.
평가: 지저분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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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카는 팬들에게 인기가 있었지만, 구단 수뇌부와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마틴 오닐 (Martin O’Neill)
2019년 1월 15일 ~ 2019년 6월 28일
성적: 8승 3무 8패
오닐이 선임되었을 때, 카랑카의 경질에 대한 반발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브라이언 클러프 감독 밑에서 1979년과 1980년에 유러피언컵을 우승했던 팀의 일원, 즉 '기적의 사나이들' 중 한 명인 그의 합류가 분위기를 개선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오닐의 화려한 과거 경력은 라커룸을 장악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서포터들 역시 그의 선임을 모두가 환영하지는 않았다. 선수들이 울라톤 공원 언덕 달리기를 포함하는 프리시즌 훈련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후, 오닐은 불려 들어가 경질 통보를 받았다. 프리시즌이 시작된 지 겨우 5일 만이었다.
평가: 처음부터 실패할 운명이었거나, 수십 년 너무 늦게 이루어진 선임.
사브리 라무시 (Sabri Lamouchi)
2019년 6월 28일 ~ 2020년 10월 6일
성적: 20승 16무 19패
오닐의 경질 소식과 라무시의 선임 발표 사이의 간격은 단 18분이었다. 이는 마리나키스가 감독 교체를 단행하기 전에 이미 후임자를 준비해 두는 스타일임을 잘 보여준다.
매력적인 성격의 라무시는 한때 포레스트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진출권으로 이끌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에 1-4로 충격패를 당하며, 골득실차로 상위 6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라무시는 마리나키스 시대에 시즌을 시작하고 마친 최초의 포레스트 감독이었다. 구단주는 줌(Zoom) 통화를 통해 선수단에게 직접 시즌 막판의 부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좌절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다음 시즌 초반에도 라무시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20경기에서 3승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자, 마리나키스는 결국 결단을 내렸다.
평가: 스토크전 참패 직후라면, 인기가 덜한 감독이었다면 이미 경질됐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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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무시는 마리나키스 체제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마친 첫 번째 감독이었다.
크리스 휴튼 (Chris Hughton)
2020년 10월 6일 ~ 2021년 9월 16일
성적: 14승 17무 22패
이번에는 라무시의 경질 발표와 휴튼의 선임 사이에 30분이 걸렸다.
휴튼이 뉴캐슬과 브라이튼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경력이 포레스트의 관심을 끌었지만, 그의 첫 번째 도전은 포레스트를 강등권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었다.
휴튼은 운명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으며, 포레스트는 7경기에서 6패를 기록하는 부진 속에 강등권에 머물렀다.
평가: 변화는 이해할 수 있었다.
스티브 쿠퍼 (Steve Cooper)
2021년 9월 16일 ~ 2023년 12월 19일
성적: 42승 27무 39패
이번에도 같은 날 경질과 선임이 이어졌으며, 이는 지난 몇 년간 가장 중요한 선임으로 확인되었다.
쿠퍼는 마침내 포레스트의 23년에 걸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이끌며, 팀을 강등권에서부터 이끌어 승격을 달성했다.
2023년 4월, 쿠퍼의 입지는 승리 없이 8경기를 보낸 후 엘런드 로드에서의 패배로 위험에 처했었다. 많은 이들이 경질을 예상했지만, 마리나키스는 대신 지지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는 결과와 경기력이 "즉시 개선되어야 한다"는 경고가 포함된 것이었다.
팬들 사이에서 쿠퍼의 인기를 잘 알고 있던 마리나키스는 2023-2024 시즌 내내 그에게 계속 시간을 주었다. 결국 리그 6경기 무승을 기록한 후에야 쿠퍼는 팀을 떠났다.
평가: 마리나키스는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감독과 결별하는 것을 항상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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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는 포레스트를 프리미어리그로 복귀시켰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Nuno Espirito Santo)
2023년 12월 20일 ~ 2025년 9월 9일
성적: 28승 20무 25패
울브스와 토트넘의 전 감독이었던 그는 이미 쿠퍼의 후임으로 낙점되어 있었다. 이는 탁월한 선임이었다.
하지만 누누가 부임한 첫 시즌이 끝날 무렵, 팀을 간신히 강등권에서 벗어나게 이끈 이 포르투갈 감독과 계속 함께해야 할지에 대해 구단 수뇌부 사이에서 논의가 있었다. 다시 한번, 그를 유지하기로 한 결정은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놀랍게도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에 도전하는 상황이 이어졌지만, 시즌 막판 경기력 하락으로 포레스트는 7위로 시즌을 마쳤고, 그 결과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변화의 촉매제가 된 것은 마리나키스 축구 그룹 전체의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에두가 선임된 또 다른 인사였다. 전 아스날 미드필더 출신인 에두와 누누는 의견 충돌을 겪었다. 이는 누누가 마리나키스 구단주와의 관계에 대해 두 번에 걸쳐 매우 공개적인 발언을 하게 만들었다.
누누는 30년 만에 유럽 대항전 진출을 안겨주었고, 라커룸에서 존경받고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사실상 스스로의 발언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다.
평가: 그가 상사를 공개적인 자리에서 두 번씩이나 문제 삼은 이상, 살아남을 가능성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