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카니우트, 문화와 구조에 대하여: "우리에겐 둘 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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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기박스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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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카니우트는 다시 마인츠 05로 돌아온 것이 마치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한다. 40세가 된 그는 이번 시즌부터 다시 마인츠 05의 유소년 육성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이미 2016~2020년까지 U-15와 U-16 팀의 감독으로 일한 바 있으며, 이후 2020년 11월부터 2023년 여름까지는 얀-모리츠 리히테와 보 스벤손 감독 밑에서 분데스리가 1군 팀의 수석코치로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에서 2년간 경험을 쌓은 뒤, 그는 이제 마인츠에서 유소년 총괄 감독 역할을 맡고 있다. "첫날부터 아주 좋은 느낌을 받았고, 즉시 이곳과 다시 연결된 기분이었습니다." 라고 그는 말한다.
카니우트에게 그 일이란, 곧 사람 사이의 관계, 즉 브루흐베크에서 지도자, 선수, 직원들 사이에 형성되는 문화를 의미한다. "우리가 이곳에서 매일 서로 어떻게 대하느냐, 그것이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훨씬 더 큰 예산과 FC 바이에른 캄푸스 같은 첨단 인프라를 갖춘 유소년 시스템을 경험했지만, 한 가지 단순한 진리를 강조한다. "결국 축구는 언제나 하나의 경기장에서 같은 수의 선수, 공, 규칙으로 치러집니다." 중요한 것은 시설이 아니라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이다. "모든 직원은 자신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구단을 떠나더라도 무언가를 남기고 가야 합니다."
복귀 후 몇 주 동안 카니우트는 많은 시간을 관찰하고, 듣고, 경기를 보고, 훈련 세션을 살폈다. 그의 결론은 이렇다. 많은 잠재력과 좋은 자질이 있지만, 유소년 육성에서의 일관된 방향성이 더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는 과제가 있다. "그게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예전만큼 뚜렷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문화뿐 아니라 구조 역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는다. 왜냐하면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둘 다 필요합니다. 좋은 문화를 가지면 명확한 구조를 세울 수 있고, 문화가 약하면 아무리 훌륭한 구조도 소용없습니다."
주니어 총괄 코치로서 카니우트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 그는 U-19부터 가장 어린 연령대까지 모든 팀의 스포츠 운영을 총괄한다. A급 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그는 이제 직접 팀을 지휘하지 않지만, 일종의 "코치들의 코치" 로서 역할을 한다. 그가 생각하는 리더십의 정의는 명확하다. "가까이 다가가기, 소통하기, 영감을 주기." 마인츠 05는 언제나 근면, 헌신,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중시해왔다. "우리는 혁신적이어야 합니다. 제 역할은 직원들이 자신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는 위에서 압박을 주는 대신, 소통과 공감을 중시한다. 동시에 이렇게 덧붙인다. "우리는 향상시키는 사람들을 원합니다. 호기심 많고, 강인하며, 소통할 줄 알고, 언제나 선수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지도자들 말이죠." 좋은 리더십이 있어야만 육성, 발전, 성공이 가능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카니우트가 중요하게 여기는 또 하나의 주제는 자기 성찰이다. "훈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건 기본입니다. 하지만 그 훈련을 끝난 뒤 꼼꼼히 분석하는 것은 아직 더 발전할 부분이 많습니다 — 선수들에게도, 코치들에게도 말이죠." 그는 "모든 팀이 자신의 훈련을 영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하는 것" 을 목표로 한다. 그는 확신한다. "자신을 되돌아볼 줄 아는 사람만이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지고 성장해야 하는 것은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다. 그들이 최종적으로 마인츠 05의 분데스리가 1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카니우트가 말하는 마인츠 05의 특별함은 바로 유연한 승급 구조이다. 요니 부르카르트, 파울 네벨, 브라얀 그루다, 넬슨 바이퍼, 라세 리스, 다니엘 글라이버, 벤 보브지엔, 그리고 최근의 카츠페르 포툴스키 같은 선수들은 모두 1군으로 이어지는 문이 열려 있음을 증명한다.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은 자신의 선수들에 대한 신뢰입니다. 그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입니다."
마지막으로 카니우트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전문성에도 불구하고, 결국 중요한 것은 감정입니다. 경기장에 가서 우리가 직접 길러낸 선수들을 보고, 자부심을 느끼는 것 — 그 감정을 이곳 NLZ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 그게 바로 마인츠 05의 본질입니다."
https://www.mainz05.de/news/kaniuth-uber-kultur-und-struktur-wir-brauchen-beid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