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는 최근 2026 월드컵 관련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하지만 이 이미지 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팬들이 이것을 강하게 비판하자 결국 피파는 해당 이미지를 삭제한 뒤, 포르투갈 캡틴 호날두가 포함되어 있는 새로운 이미지의 게시물을 다시 업로드 했다.

 2026 월드컵에 나갈 48팀들 중 이미 42팀은 출전을 확정 지은 상태다. 나머지 6팀은 내년 3월에 확정 되겠지만 대부분의 강팀들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팬들이 가장 흥미로워할 대진 가능성은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간의 맞대결일 것이며, 둘 모두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피파는 이 역사적 이벤트를 앞두고 대회 홍보용 포스터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그러나 최초로 공개한 포스터는 눈에 띄는 누락이 있었고, 팬들은 즉각 이것을 지적했다.

피파가 게시한 이미지에는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각국 대표팀을 상징하는 선수들이 나와있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선수로는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자 이번에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에 나서 메시와 기록을 공유하게 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등장했다.

한 팬은 X 에서 “호날두가 여기에 빠질 수가 있다고? 그는 이론의 여지 없는, 축구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표격 선수다”며 분노했고, 또 다른 팬은 “FIFA가 공식 월드컵 포스터에서 호날두를 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마케팅 관점에서 그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스타이고, 대회 자체를 흥행시킬 수 있는 스타다”라고 동조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FIFA는 결국 원본 포스터를 바로 삭제했다.

해당 게시물은 FIFA의 월드컵 관련 모든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예상대로 FIFA는 이 문제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삭제 이유가 팬들의 비판 때문임을 인정하지도 않았고, 호날두 누락에 대해 언급하지도 않았다.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원본 포스터가 삭제되었고, 이제 포르투갈의 슈퍼스타(호날두)의 이미지가 월드컵 트로피를 들고 있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등장하는 새로운 포스터로 교체되었다는 점이다.

피파가 삭제한 최초 이미지

새로 업로드 한 2026 월드컵 이미지

https://bolavip.com/en/soccer/fifa-snubs-cristiano-ronaldo-in-2026-world-cup-post-deletes-it-after-fans-critic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