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n] 프랭크: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이 상황을 뒤집을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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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양구미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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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_071857.jpg [Bein] 프랭크: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이 상황을 뒤집을 사람은 없다.

토마스 프랭크:
 

“누구에게도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건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저는 제 감정을 최대한 통제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 안에서는 허리케인이 몰아치고 있죠. 
 
최근 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도 오늘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못한 건 분명히 좌절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침착함과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고, 동시에 제가 생각하는 바를 의심의 여지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필요할 때는 아주 직접적이고 명확한 메시지를 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현재 위치에 대해서도 저는 매우 솔직합니다. 오늘 경기는 변명의 여지 없이 정말 형편없는 경기력이었어요.
 
하지만 이걸 바꾸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누구도 그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겠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이 팀과 클럽을 오래 지켜본 사람이라면, 최근 몇 차례 경기력이 들쭉날쭉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할 겁니다. 바로 그 부분이 문제고, 우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비카리오가 박스 가장자리에서 아치 그레이에게 건넨 패스가 압박을 불러왔고, 이를 상가레가 가로채 컷백을 내주자 허드슨-오도가 마무리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이번 프리미어리그 시즌 실점으로 직결된 실책이 5차례나 됐는데, 이는 울버햄튼(7회)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또한 상대 슈팅으로 이어진 실책 횟수에서도 20회로 리그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프랭크 감독은 해당 장면에서 비카리오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매주, 어느 팀에서나 나오는 장면입니다. 전혀 문제 될 게 없어요.
 
전 세계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죠.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패스를 주고, 첫 터치에서 공이 살짝 튀는 장면 말입니다. 한 번 더 터치를 가져가지 않은 거죠.
 
그런 장면에서 배우는 겁니다. 다음에는 분명히 첫 터치로 처리할 거라고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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