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래틱 - 로리 휘트웰]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메이션을 바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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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릭소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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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래틱 - 로리 휘트웰]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메이션을 바꿀 것인가?


후벵 아모림 감독은 울버햄튼전을 앞두고 선수단 미팅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은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지만, 전술적 변화가 임박했음을 분명히 암시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월요일 몰리뉴 원정 경기는 평소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경기가 끝나면 다음 주말에 개막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브라이언 음뵈모(카메룬), 아마드(코트디부아르), 누사이르 마즈라위(모로코)의 공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아모림 감독의 3-4-2-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측면을 여러 차례 맡았던 세 선수의 부재는 아모림 감독과 코칭 스태프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안겨주었다.
 
한 가지 선택지는 4-3-3 포메이션과 유사한 형태로 전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월요일) 본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시간의 상당 부분을 4-3-3 포메이션으로 진행했다고 한다.
 
이는 부분적으로 맨유가 압박 전술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아모림 감독이 4-3-3 수비 시스템을 다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울버햄튼전 이전 선수단에 전한 메시지와, 최근 기자회견에서의 발언들을 종합해보면, 그가 고수해왔던 백3 중심의 철학에서 벗어나는 변화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은 이전부터 전술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지만, 외부 압력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상당한 변화를 의미한다.
 
약 3개월 전 첼시전 이전에 아모림 감독의 팀은 훈련에서 4-3-3 포메이션을 연습했고, 경기 중에도 공의 위치에 따라 이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은 때때로 4-2-3-1 포메이션에서 더블 피벗을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888643/2025/12/15/is-ruben-amorim-about-to-change-his-manchester-united-formation/?source=twitter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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