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타] 아스날의 관심을 받는 밀란의 토리아니, 복잡한 메냥의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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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ㄴㄴㄴ4523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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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의 우선순위는 무엇일까? 
 
단연 마이크 메냥의 재계약이다. 
 
메냥은 자존심이 강한 선수로, 과거 협상 과정에서 생긴 긴장을 잊고 로소네리의 장기 계약에 서명하도록 설득하는 일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몇 달 전 밀란은 메냥이 자신의 기준에 한참 못 미쳤던 두 시즌을 보낸 직후였다는 점을 고려해, 연봉 500만 유로의 제안을 선택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서의 첫 몇 달은 인상적이었다. 
 
이는 스쿠데토를 차지하던 시절의 메냥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밀란-나폴리 경기 추가 시간에 나온 네레스의 슈팅, 유벤투스-밀란전에서 가티의 슈팅, 베르가모 원정 막판 자파코스타의 슈팅, 디발라와 찰하놀루의 페널티킥 선방, 파르마전에서의 에르나니 프리킥, 마리오 힐라의 헤더를 막아낸 다이빙 세이브까지 — 이런 장면들이 밀란의 현재 순위를 만들어왔다.
 
따라서 밀란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재계약을 시도할 계획이다.
 
“마이크는 정말 특별하고 훌륭한 골키퍼입니다.” 
 
타레는 코파 이탈리아 라치오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적절한 시기에 함께 올바른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메냥은 스스로의 판단을 내릴 것이고, 다른 구단들 역시 분명 그에게 접근할 것이다. 
 
여름에 제안을 했던 첼시는 현재 상황을 지켜보며 고민하는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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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관심을 받는 토리아니
 
한편 밀란은 토리아니의 미래를 역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2005년생 골키퍼인 토리아니는 현재 밀란 푸투로에서 뛰고 있으며, 당장은 1월에 세리에 B 등으로 임대를 떠날 계획은 없다. 그는 로소네리에 남아 있다가, 여름에 구단과 함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지를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
 
해외에서는 아스날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리아니는 지난여름 아스날과의 친선 경기에서 페널티킥 3개를 막아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만 현재로서는 밀란은 이를 구체적인 위협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스무 살인 만큼, 고민할 시간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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