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graph] 맨유, 1월 앙투안 세메뇨 영입에 총력을 다할 예정 ; 바이아웃 £65M이며 맨시티 등 4파전인 상황 & 맨유는 곧 공식 움직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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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graph] 맨유, 1월 앙투안 세메뇨 영입에 총력을 다할 예정 ; 바이아웃 £65M - 4파전 & 곧 공식 움직임 예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앙투안 세메뇨 영입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리버풀과 함께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를 두고 4파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앙투안 세메노의 바이아웃 £65M은 다음 달 초부터 발동된다.
 
맨시티 역시 세메뇨를 원하고 있지만, 맨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도 맨시티에 남아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기회로 삼으려는 구단 중 하나다.
 
과르디올라는 2027년 6월까지 맨시티와 계약돼 있지만, 맨체스터에서 트로피로 가득 찬 10년을 보낸 뒤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비해 구단이 대체 계획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본지가 펩의 미래에 대해 문의했을 때 맨시티는 논평을 거부했으며, 구단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그가 13개월 전 체결한 새로운 계약을 언급했다.
 
과르디올라가 떠날 경우 후임 후보 중 한 명으로는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과르디올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세메뇨의 결정이나 맨시티의 1월 전력 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경쟁 구단들은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25세의 세메뇨는 현재 수요가 매우 높은 선수로,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여름에도 세메뇨 영입을 원했지만, 본머스가 요구한 £80M 이상의 이적료에 부담을 느껴 포기한 바 있다.
 
그러나 맨유가 지난 7월 세메뇨가 본머스와 체결한 5년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으로 이적료가 낮아진 지금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곧 공식적인 움직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세메뇨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세메뇨가 멋진 골을 기록한 본머스와의 4-4 무승부(월요일 경기)를 앞두고 그를 “특별한 선수”라고 표현했다. 과르디올라 역시 세메뇨를 “경이로운 선수”라고 평가했다.
 
맨유는 브라이언 음뵈모, 아마드 디알로와 수비수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팀을 떠난 상태다.
 
그러나 가나가 이번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가나 국가대표인 세메뇨는 계속 출전이 가능하다. 이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며 핵심 공격 자원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아모림 감독에게 추가적인 매력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본머스전에서 자신의 주 포메이션인 3-4-2-1을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4-4-2로 변형했으며, 향후 몇 주 동안 주요 선수들의 이탈을 고려해 포백 전술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여름에도 세메뇨 영입을 시도했던 토트넘 역시 여전히 그를 스쿼드에 추가하길 원하고 있다.
 
리버풀 또한 세메뇨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모하메드 살라의 거취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앙투안 세메뇨의 이적은 겨울 이적시장 초반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살라는 자신이 리버풀에서 “버려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과 꾸준히 연결돼 왔다.
 
이집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승리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토요일 브라이턴을 상대로 한 2-0 승리 경기에서는 다시 출전했다.
 
하지만 살라는 현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이며, 결승전은 1월 18일에 열린다.
 
리버풀 스포츠 디렉터 리처드 휴즈는 본머스 재직 시절인 3년 전, 세메뇨를 브리스톨 시티에서 £10M에 영입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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