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 디렉터 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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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존 퍼시
노팅엄 포레스트의 글로벌 축구 책임자 에두 가스파르는 구단의 혼란스러운 시즌 속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그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전 아스날 스포츠 디렉터 에두는 웨스트햄, 그리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집중적인 감시를 받고 있다. 포레스트에서 누누의 경질이 앞당겨진 이유가 이 둘의 관계가 완전히 파탄이 났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47살의 에두는 지난 7월, 연봉 £3m 이상의 좋은 계약을 통해서 포레스트에 선임되었다.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는 이 브라질리언의 경험을 활용해 소유 구단들의 포트폴리오를 발전시켜 나가길 바랬다.
그의 선임이 발표되고, 포레스트 측에서는 "에두가 영입, 퍼포먼스, 스쿼드 전략, 선수 육성을 비롯한 모든 축구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심지어 누누가 떠난 뒤에도, 에두의 존재는 비하인드씬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로 남아있는 상태다. 몇몇 정보원들은 이로 인해 그의 역할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누누는 에두와 거의 말도 하지 않는 사이였다. 바로 그러한 파탄이 지난 9월, 그가 결국 경질된 주요 원인으로 여겨진다.
이 둘은 시즌 초반부터 영입 타겟을 비롯한 많은 사안들에 대해 충돌했고, 그 균열은 끝내 회복되지 않았다.
누누와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경질 이후, 이번 시즌 세 번째 감독인 션 다이치 체제에서 4연패를 당한 포레스트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누누도 현재 웨스트햄에서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 분투 중인 두 구단은 화요일 밤, 서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누누는 이번 시즌 3경기만에 포레스트를 떠났고, 여러 차례 에두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었다.
경질이 되기 직전에 그는 말했었다 : "저는 구단 내 모든 사람들이 함께 뭉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에두는 유벤투스의 더글라스 루이즈와 입스위치의 오마리 허친슨 영입을 강력히 추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누와 영입팀은 다른 선수들을 원했었다.
풀럼의 아다마 트라오레는 누누가 포르투갈 프리시즌 캠프 동안 구단에 영입을 요청했던 타겟 중 하나였다. 현재 트라오레는 웨스트햄에서 전 은사 누누와의 재회에 가까운 상황이다.
£37.5m의 클럽 레코드 영입생 허친슨은 누누 체제에선 두 차례 교체로 출전해 단 10분을 출전했다. 지난달 이 윙어는 "누누는 저와 이야기를 나누지도 않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전 아스톤 빌라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즈는 영입되고도 부상에 시달렸지만, 리그 15경기에 45분 이상을 출전할 경우에는 £20m이 넘는 금액에 완전 영입이 될 예정이다.
에두는 또한 이적 시장 마지막날에 아스날 레프트백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임대 영입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했다. 진첸코도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다이치 감독의 밑에서 단 1경기만을 선발로 출전했다. 아스날과 합의된 계약에는 복귀 조항이 존재하지 않는다.
포레스트는 또한 렌에 £26m을 주고 영입한 공격수 아르노 칼리뮈앙도를 불과 5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임대보내기로 합의했다. 칼리뮈앙도는 다이치 감독에게서 리그 출전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했었다. 하지만 아직 유로파 리그를 치루고 있는 상황에서 이 프랑스 선수를 내보내는 결정은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에두는 화요일, 런던 스타디움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의 미래는 계속해서 불확실한 상황이다.
마리나키스는 에두가 그의 소유 구단인 포레스트, 올림피아코스, 히우 아브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랬고, 그의 선임은 처음엔 엄청난 성공처럼 여겨졌었다.
그는 선수 시절엔 아스날의 "무패 우승" 멤버였었고, 이 런던 구단에서 5년을 보내면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시작해서 스포츠 디렉터까지 승진을 했었다.
퇴직 휴가 기간을 마치고, 에두는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에 포레스트로 부임했다.
포레스트가 챔피언쉽으로 강등될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에두의 선임과 누누의 불미스러운 해임은 본질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