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패닉 바이 아니다...게히, 맨시티의 £414m 리빌딩 완성하며 우승 경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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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BBC] 패닉 바이 아냐…게히, 맨시티의 £414m 리빌딩 완성하며 우승 경쟁 박차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장으로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FA컵 승리를 이끌었던 마크 게히

 

맨체스터 시티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전력을 보강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주 본머스로부터 앙투안 세메뇨를 영입했다세메뇨는 이적 후 첫 두 경기에서 2 1도움을 기록하며 즉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장 마크 게히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며 연이은 전력 보강에 성공할 전망이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세메뇨와 마찬가지로 게히가 선발 명단에 무리 없이 녹아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잇달아 무승부를 거두며 선두 아스날에 승점 6점 차로 뒤진 맨시티는 설상가상으로 중앙 수비진의 부상 악재까지 겹친 상황이다맨시티는 이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진행해 온 리빌딩의 마침표를 찍을 두 명의 주목할 만한 영입을 단행했다.

 

 

 

다만 리버풀이 지난 여름 게히 영입에 실패했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아직 이적이 최종 완료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그러나 현재로서는 맨시티와 게히의 계약이 긍정적인 결말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매우 탄탄한 재정 상태 유지

 

 

 

맨체스터 시티는 2025 1 1일 이후 약 4 1,400만 파운드를 투입해 14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완전히 개편했다.

 

 

 

지난 시즌 8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 획득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새로운 선수진 및 코칭스태프와 함께 팀을 꾸려나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맨시티의 성공을 뒷받침했던 주축 선수들인 케빈 더 브라위너에데르송일카이 귄도안카일 워커잭 그릴리쉬는 지난 여름 모두 팀을 떠났다이를 통해 선수단의 평균 연령을 낮추고 전체 임금 규모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2025 6월 종료된 회계 연도의 최신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6 9,400만 파운드의 총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구단이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으로 인해 전력 보강에 난항을 겪는 시대에맨시티는 어떻게 이토록 자유롭게 자금을 투입할 수 있었을까?

 

 

 

축구 금융 전문가 키어런 매과이어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PSR 측면에서 볼 때 맨시티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재정적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매과이어는 "맨시티는 최근 3년간 결산 보고서상 1 4,400만 파운드의 이익을 기록했는데규정상 구단들에 최대 1 500만 파운드의 손실까지 허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한 셈이다또한 일부 고액 연봉자들이 팀을 떠나면서 임금 지출도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으나 맨시티가 매우 능숙하게 처리해 온 부분은 바로 선수 매각이다지난 3년 동안 선수 판매를 통해 3 5,000만 파운드의 수익을 창출했다일례로 첼시에 4,000만 파운드로 판매한 콜 파머는 아카데미 출신이기에 이적료 전액이 순이익으로 산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과이어는 "맨시티는 다른 구단보다 많은 금액을 지출했지만그만큼 벌어들인 수익도 압도적이다이러한 운영 방식이 구단에 큰 이득을 가져다주었음에도 팬들이 쉽게 간과하는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게히 영입철저히 계산된 전략적 선택

 

 

image.png [BBC] 패닉 바이 아냐…게히, 맨시티의 £414m 리빌딩 완성하며 우승 경쟁 박차
잉글랜드 국가대표 동료 마크 게히와 필 포든이 이제 맨시티에서 한솥밥을 먹게 될 전망이다

 

 

게히의 영입이 공식화되면에티하드 스타디움의 수뇌부는 자국 내 최고 수준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을 확보했다는 사실에 크게 고무될 것이다.

 

 

 

게히는 지난 여름뿐만 아니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유럽 전역의 유수 클럽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맨시티는 오래전부터 게히에게 찬사를 보내왔으며본래 올여름 영입을 타진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후벵 디아스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부상 공백이 발생하자맨시티는 신속하고 결단력 있게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맥스 알레인 등 신예들이 그간 공백을 훌륭히 메워왔으나치열한 우승 경쟁 속에서는 큰 경기를 치러본 경험이 풍부한 '완성형 선수'의 노하우가 필수적이다.

 

 

 

게히는 지난 시즌 웸블리에서 열린 FA컵 결승에서 팰리스의 주장으로서 맨시티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로 2024 결승행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증명한 바 있다.

 

 

 

팰리스와의 계약 기간이 불과 몇 달 남지 않은 상황에서프리미어리그 경험이 검증된 국가대표급 즉시 전력감을 2,0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은 매우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평가받을 수 있다.

 

 

 

구단 내부 소식통은 이번 영입에 대해 "단순히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즉흥적인 결정이나 패닉 바이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장기적으로 팀과 함께할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시작 이후 게히는 클린시트경합 승리공중볼 승리라인 브레이킹 패스 등 주요 지표에서 프리미어리그 중앙 수비수 중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그는 맨시티 수비진에 안정감과 신체적 압도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히의 가세는 존 스톤스의 팀 내 입지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현재 부상 중인 스톤스는 오는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스톤스는 지난 시즌 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쳤으며이번 시즌 역시 7경기 출전에 머물고 있다.

 

 

 

이달 초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톤스의 계약 연장 협상과 관련해 "선수의 부상 이력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그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아스날필요하다면 1억 파운드 지출 가능

 

 

 

게히는 맨시티 1군에 즉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맨시티의 위력 과시는 자신들을 맹추격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 중인 경쟁팀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는 아스날에게도 분명한 경고 메시지가 될 것이다.

 

 

 

BBC 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날 또한 게히 영입 경쟁에 가담했으나그가 맨시티행을 보류하고 다가오는 여름에 아스날로 합류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맨시티와 게히 사이의 개인 합의에 별다른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여 아스날의 계획은 실현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2019 12월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숙원을 풀기 위해 이번 여름 투입한 2 5,000만 파운드를 포함해 총 9억 파운드 이상을 선수 영입 자금으로 지출했다.

 

 

 

지난 몇 년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아스날이 여전히 추가 지출이 가능한 견고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금융 전문가 매과이어는 "아스날은 이번 달에 1억 파운드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PSR 관점에서 볼 때 아스날은 걱정할 것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맨시티가 강력한 우승 의지를 드러내며 선전포고를 던진 가운데이제 아스날이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wywey6yyz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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