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 부진했던 공격수 베냐민 셰슈코가 자신의 성공을 위해 SNS를 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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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미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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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DM] 부진했던 공격수 베냐민 셰슈코가 자신의 성공을 위해 SNS를 끊은 이유](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124/9416728190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webp)
지난주 슬로베니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포터즈 클럽 본거지인
'류블랴나 잉글리쉬 펍'에서는 맨체스터 더비 중계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작 1시간 전, 캐릭 감독이 베냐민 세슈코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벤치에 앉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팬들은 분노하며 TV 전원을 꺼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슬로베니아 사람들은 자국 스포츠 스타를 매우 아끼는데, 특히 축구에서 세슈코의 입지는 압도적입니다.
그는 무릎 부상 복귀 후 6경기 동안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플레처 대행 체제에서 3개월간의 무득점 침체기를 벗어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캐릭 감독은 세슈코 대신 음뵈모를 선택했고,
이제 선수는 다가올 아스날전에서 새로운 기회를 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자신과 협상을 진행하다 요케레스를 선택한 아스날을 상대로 무언가 증명해야 하기에
그의 동기부여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지난 여름 호일룬의 대체자로 맨유가 점찍었던 1순위 타깃이 바로 세슈코였다는 점입니다.
당시 비벨 디렉터는 세슈코를 매우 잘 알고 있었고 영입 문의를 했으나,
구단은 선수가 아스날행에 더 매력을 느낀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유나이티드는 요케레스 영입을 시도했으나 선수는 아스날로 향했고,
결국 유나이티드는 다시 세슈코에게 접근해 영입을 확정 지었습니다.
세슈코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와 새로운 세상으로의 발걸음이 매우 강렬했다"며,
"어떤 상황이든 스포츠는 역동적이며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의 경험들을 배움의 과정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제는 맨체스터를 집처럼 느끼고 팬들의 사랑을 체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단 내부 소식통 역시 세슈코를 두고 "지금까지 봐왔던 젊은 선수 중 가장 헌신적인 선수"라며 극찬했습니다.
세슈코는 이적 후 디오구 달로와 가까워지며 그로부터 호날두식 신체 관리 비법을 전수받았습니다.
두 선수는 매일 훈련장에서 스피드 대결을 펼치고, 새로 업그레이드된 캐링턴의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또한 세슈코는 온전히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개인 헬스장, 수영장, 냉수 목욕 시설이 갖춰진 집을 구했으며,
개인 트레이너와 셰프까지 고용할 정도로 철저합니다.
정신적인 평온을 위해 명상 훈련을 거르지 않는 그는 성공과 실패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멘탈을 지녔습니다.
유나이티드와 계약할 당시에도 대규모 수행단 없이 에이전트와 단둘이 맨체스터를 찾았으며,
SNS 댓글에 일절 반응하지 않는 등 외부 소음을 차단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맨체스터에 온 뒤로는 소셜 미디어를 더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제 본업과 매일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제가 어떤 부분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모든 신경을 쏟고 있어요.
때때로 사람들은 이런 모습에 대해 오해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죠.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서 저를 향한 평가들을 모른 척하며 지내는 게 쉽지는 않지만,
SNS와 거리두기를 하며 현재의 삶에 집중하는 이 방식이 저에게 가장 올바른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플레처 대행은 이미 그의 강점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부임 후 세슈코와 함께 영상을 분석하며 박스 안 침투 움직임에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전략들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세슈코는 이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