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1] 바츠케와 드레젠, 월드컵 보이콧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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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개최국인 미국을 둘러싼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축구 리그(DFL)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계자들은 보이콧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스-요아힘 바츠케 DFL 회장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열린 신년 리셉션에서 월드컵 보이콧 논의는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며", 따라서 "전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CEO 얀-크리스티안 드레젠은 FC 장크트 파울리의 회장이자 독일 축구 협회(DFB)와 독일 축구 리그(DFL)의 부회장인 오케 괴틀리히의 최근 발언을 "일부의 목소리"라고 일축했다. 드레젠은 "월드컵이 보이콧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며 "우리가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리셉션에 앞서 괴틀리히는 베른트 노이엔도르프 독일 축구 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보이콧 가능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언제쯤 이 문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논의해야 할지 정말 궁금하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이제 그 시기가 확실히 왔다." 라고 말하며, 대표팀의 불참 가능성을 언급했다. "프로 축구 선수의 삶은 월드컵 개최국으로부터 직간접적으로 공격받거나 위협받고 있는 여러 지역의 많은 사람들의 삶보다 결코 중요하지 않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괴틀리히는 자신의 입장을 더욱 분명히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며 "여기서 정치적인 술수를 부리는 것은 FC 장크트 파울리나 내가 아니다. 노벨 평화상을 이용해 이미 선전 쇼를 벌인 잔니 인판티노와 도널드 트럼프가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괴틀리히는 "보이콧되지 않았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주요 스포츠 행사 같은 지나치게 큰 무대를 제공했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독일 축구 협회(DFB)와 독일 축구 리그(DFL) 집행위원회가 자신의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묻는 질문에 그는 "비판적인 반응이었다"라고 답했다.

 

 

 

https://www.sport1.de/news/fussball/2026/01/watzke-und-dreesen-gegen-wm-boyk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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